몇칠째 체험을 막아놓고 집에서 더위와 싸우고 있다
이런 편한시간이 얼마만에 가져 보는건데 하면 냉장고 정리도 하고 이불도 빨아 널고
체험장 청소도 하고 밀린잠도 자고 편하게 나둥글다
어제
김치를 담구어 통배추를 머리만 짤루고 찍찍 찢어주면 딸 들이 어릴적에 잘 먹었다고 그게 먹고싶단 소리에
손주를 데리고 차를 몰아 마트로 갔다.
가서 통배추를 사고 양념거리를 사고 카트를 몰고 주차장으로 갔다.
평소에 짐이 많음 카트밀기가 어려워 마트 직원에서 부탁을 하곤 하는데 그날은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서 했고 짐도 많치가 않아 혼자 살살 끌구 나와
차 트렁크를 열고 배추 다발은 신는데
순간에 사고가 났다.
경사진 주차장 에 카트가 글러가기 시작을 하더니 눈 깜작 사이에 마트에 장을 보러 오는 차를 부티 치면서 카트는 굴러 갔다.
마트로 집입하던 차도 많이 놀랐겠지만 난 어떨케 손도 써 보지 못하고 당한 사고에 기겁을 할수 박에 말도 안나오고 정신이 아찔 까마득하기만 했다.
망가진 차에서 운전수가 튀여 나오고 탔던 가족들이 나와서 카트도 못 잡고 뭐 했냐고 항의를 하니 죄송 하다 하고
경사진 것을 보지 못하고 주차 라인에 차을 대 놓아서 바닥이 경사진것 몰랐다 했다.
노면은 반들반들 했고 카트는 굴러가기 좋게 생겼다.
차 보험으로 고쳐 달라기에 보니 문짝이 카드 모서리에 부대 쑥 들어가고 두군데는 긁혀 있는데 내과실이라 자동차 보험을 불를수박에 없섰다.
난감해 식구들 한테 연락을 하니 아무도 안받네
당황 되고 어쩔줄 몰라 하다 차를 빼준 딜러에게 전화를 걸여 여쭈니 그것은 보험 처리가 안된다 하고
다른 손해보험에서 배상을 받는 수박에 없는데 16일이나 가능 하다고 한다.
그쪽도 젊은이가 여기저기 전화를 해 보더니 같은 말 이고 개인이 입금을 시켜 달란다.
하여 서울차라 서울가서 아는 자동차 공장에 들어가 견적을 뽑아 본다고 해 내 연락처 전번을 일러주고
정신줄이 나간 사람을 멍하니 있섰다.
마침 마트 사장님이 보이길래 불러 사정을 이야기 하니 우물쭈물 미끄럼 방지도 할수도 없구 자기 별명만 하고 미안 하거나 죄송하다는 말 조처 없시 가버렸다.
다시 걸려온 전화 차 딜러사장께서 알아보시고는 이것은 마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니 마트에 보험이 들어 있으면 보험 처리를 하라고 해 주신다.
당황해서 간신히 진정 하고 집에와 생각을하니 경찰을 안 부른게 내 실수 같고
이젠 몸이 힘이들 어 마트에도 혼자 못다니는 신세가 됬나 싶은게 서럽고 서러웠다.
한잠만에 걸려온 작은딸 왜 그러냐기에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어쩜 식구들이 하나 같이 두번씩 전화를 해고 아무도 전화를 안 받아 천지 간에 고아처럼 만드냐고
서운한것 쏱아 부었댔다.
내일 이면 견적서 대로 돈을 물러주게 생겼는데 ...
얼마나 나올려는지 참 걱정이 된다 푸념을 해댔다.
내실수 인데 누구를 원망 하거나 밀어 부치는것은 아닌데
곰곰 집에와 생각을 하니 마트에서 잘못을 한것도 있다.
주차선을 평지에 해 놓고 입구 언덕에 미끄러우면 주차선을 그리지 말든가 아님 이곳은 미끄러운 곳 이니 카트를 세울적에 조심 하라든지 하는 안내 문구도 없고
바닥이 카트가 굴러 가지 못하게 줄금 처리도 안해 놓았다.
어제부터 기운이 까라 안고 이젠 나 혼자 할수있는게 없다는 자괴감이 들어 많이 괴로웠다.
내일은 늦었지만 일을 수숩 해야 하기에 경찰서 민원실에가서 상담도 하고
보험이 되는게 있나 알아보고
그쪽에서 연락이 오면 수리비도 보내 줘야 하겠는데 ....
더위에 걱정이다 돌아다닐 일이....
'나의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에 축산관측을 다녀오다 (0) | 2016.08.23 |
---|---|
이동필장관을 뵙고 (0) | 2016.08.17 |
잠시 체험을 취소 했습니다 (0) | 2016.08.13 |
나도 안식년이 있섰으면 ....좋겠네 (0) | 2016.08.06 |
오늘도 날은 뜨겁구 바빴다 (0) | 2016.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