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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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맘 2016. 7. 11. 23:13

내나이 64살 만으로 해도 63살 적지 않은 나이이다.

바쁘게  살기는 매 한가지이고

내가  쉰 이넘어 유럽으로 쏘 다니고 유가공을 기술 연마를 하겠다고  많이는 한해에 8번을 비행기를 탔섰다.

영어나 일어가 능통 해서도 아니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배우고 싶어 안달병이 나서  잠도 안 오는것 어쩌랴

당시 띠 동갑이신 안도센세가 날 잡아두셨다.

너무 앞서갈려고만  하지마라 한국에서 유가공 자연치즈가 팔릴려면 50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서 두르지 말라 쉬 식고 지친다

상품이 아무리 좋아도 소비를 해줄 사람들의 입맛이나 경제 수준 등도 고려를 해야한다.

몸 조심 하라고 일러주셨다.

 

내가 그 나이다 선생님 나이

당시  한국에 유가공 은 깜깜  절벽 같은 시절이었다.

 전문가도 교육 자료도 없시    내다버리는 우유가 안타깝고  나오는 안가져 가는 우유가    수채구멍으로 버려지기가 번번했섰다.

 

일본 낙농학원대로   제조 실습을 하고 오비히로 지방으로 공방 투어를 한다고 한국에서 신문광고를 내니 낙농가가  24명이 자비로 가겠다 했다.

농림부로 가서  경영과 직원 출장 보내라 부탁하고

축산 과학원 소장님께 현  축산물 이용 과장님 당시는   차석인데 출장 보내게 해달라  조르고

낙농 진흥회에서  담당  한분 가게하고

농업기술 쎈타서 천안서 한분이 출장 오다를 따구

신문사  기자를 비행기 표 만 내고 가라하고

 

해서 28명이 떠났다  난생 처음  북해도 낙농학원대 실습실에서  냄비에 따신물 받고 그위에 솓 단지 걸어 치즈 만들고

아이스 크림 만들어 보고 요커트 만들어 담아보고 이틀을 실습했다.

실습비 당시로 일일 단체로 30만원씩 육십만원내고 

그게 2004년 십 이년 전 일이다.

 

돈 아끼느라 비행기 표도 직접 직구로 끊고 당시  대학원생 이던 노아파파 박 박사께  부탁해서 버스대절 하고 호텔 잡고

그리해서 돈 남겨 박 박사 한 학기 등록금 내어주고  왔섰다.

 

그때 감동 받은게 노교수님의 마음 씀씀이 였다.

 

가만히 들어 보시더니 한국 농가들 불쌍타 하신다.

일본은 이미 1980년도에 우유가 남는 소동을 격었는데

정부에서 학교 농협이 삼위 일체가 되어 교수님께 당시 유학비 1억원을 주시면서  일본사람 들에게 꼭맞는 치즈를 연구개발 하라고 가족을 유럽으로 유학을 보내 셨단다.

그래서 나온게 까망베르 일본식이다.

작으니 일본농가들 만들기  쉽고 소비자들  25일이면  먹을수 있으니 낙농가들 자본 회전이 빠르고 소비자들 먹기 좋게 균주도 개발 하고 농가들 하기 편하게 기계도 개발하시고 해서 농가들 교육은 농협에서 맞아서  농가들이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고 생업으로 살게해 주었는데

한국은 다들 책임지고   하는 부서가 없섰다

 

따들 따로 국밥 처럼 걷돌구

 센세 께서 노구 신데도  한국에 오시어 연수를 부탁을 간절히 드리니 대학 방학에 오시어 15박 16일을 교육을 해 주셨다.,

변변한 도구나 시설도 없는곳에 오시어

 

당시 전국에서  낙농가  학생들이 30명이 모여  자비로 교육을 받았다.

 

선생님의  열정을 전수 받아 이담에 내가 감히 선생님 처럼 일가견을 없지만 나를 찾는 이가 있으면 학생들에게 전수를  해 주리라 마음 먹엇섰다,

 

천안 연암대에서  낙농 후계자들이 두명이 오고

담주에는 여학생 둘이 오고

고 교 즉 농고 에서도 신청자가 밀려 고심중 이란다.

아마도 팔월에도 몇번은 더 할것 같다.

 

 

더 기운이 딸리게 전에

더 걷기 힘들기 전에  다 일러 주려고 한다.

 

 

 

 

 

 

찻날이라 엄청 더웠다.

일학년 학생들 새벽 6시에 나와서 버스타고 여주로 왔단다.

밀크쨈주문이 많아 우유를 고고 있서 마중을 못갔드니 택시타고 왔다

20살  아가들이

 

내가 에순이 엄었으니 니들아게 존대말 안쓰마

밥을 함게먹고 집청소부터 하고   시국부터 이야기 하쟈

낙농현장을 와 이야기 하니 어렵단다.

 

가기전에 사업계획서 쓰고 그것 발료하게 해보자

일일 1톤의 우유를 짜고  6차로 가는데 준비해야할 시설이나 자본에 대해 고민 하쟈 했다.

 

잘할거 갔다.

 요즘 아가들   생각이 올골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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