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네팔 공무원들에게 특강을 했다

달진맘 2016. 7. 13. 20:46

  참 바쁘기도한데  작년 겨울부터 간간히 걸려오는 전화

한경대 황 교수님 부탁이다.

지난 달에 연락을 받았고 바빠서 거절 하고 싶은데 차마 거절 못 하는 중병을 앓고 있는 난  역시 승낙을 했다.

 

원고를 달라니 할수 있나  시간이 없서 새로이는 못 쓰고  3년 전에  6차  산업화를 가는 은아목장에 대한 것을 일부 보완해 드렸고 그것이 영문으로 번역이 되어졌다.

 오늘 멘토링 3일 차

학생들과 오전에 밥 해 먹으랴 일정대로 교육해 주랴   출고 될 제품  만드랴 점심도 굶고  4시 시간에 맞추어 안성으로 학생들에게 코이카에 역활과  오늘가는 일에 대한 설명을 차안에서 하면서 10분 전에 도착했다.

 

한경대 본관 3층 제1세미나실 ...

네팔 공무원들 중에 축산관련 담당자 하고 고위공무원들  정책을 입안 하는 분들 이란다.

 

덤덤하게 강의 하고 통역하고

그분들 중에 리더께서 날카롭게 질문을 한다.

왜 생산이 높은 목장을 하다 체험관광  유가공 목장으로 갔느냐고

 

 설명을 논 리적으로 했다.

그랬드니 어찌 팔고 생산을 어찌 하냐고 한다.

 

하드타입은 우유생산량이 많을 적에 만들어 쌓아주고  신선치즈 류 는 매일 주문대로 만들고 지금도 여기 오기전에 밀크쨈을 고다왔다 했다.

 

어찌 파냐해서 인터넷으로 팔고 목장에 오는 손님들이게 판다 했다.

 

 

 나 더러  선생이냐 한다,.

 

아니  농가라 했다.

그랬드니 굿 이란다.

한결 같이 목장에 가고 싶다고 내일 가면 안되냐 한다.

코이카에서 일정을 잡았는데 안되지 싶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돌아가서 반드시 네팔 농가들에게 새로운 농업으로 소개를 하겠단다.

그래서 니네 나라 학생들중에  연수를 오겠다면 기꺼이 받아 교육을 시켜 주겠다 했다.

선물로 주신 작은 페난트

전시할게 하나 더늘었다.

 

 통역을 걱정 했는데 무난하게 농촌과 낙농업에 전문용어를 잘소화를 해준다.

 

 

  영어로 소개된것 설명 할려니 순간 당황 했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전하고 왔다.

 

끝나고 집에 오는데 배가 몹씨 고팠다.

두시간을  설명 하고 물 한잔 먹고   와서

된장찌게를 끊여 뜨신 밥에 먹으니 속이 편안하다.

 

이번에 멘토링 학생들 참 건실하다.

밥도 으찌나 잘 먹는가

장가 가면 장모님 사랑 받는 사위감이다 했다.

 

낮에도 일부러  우유 퍼다  반죽해서   팬게익  굽고 전기 밥솥에다 빵을 구었다.

뽁음 국수랑

잘들 먹고  평생 처음  만들어 보는 케잌 이란다.

 

당장 집에가  펜케익 가루 사다   우유 넣고 생게란 넣어  만들어 엄니께  우유랑 대접하라 했다.

 

내일은 쨈 고으는 것 가르쳐 줄려고 한다.

 

 니들 집에 카페 만들어 이렇게 직석 빵 굽고 당일 짠 우유 마시게 하고 커피도 내리고 해볼 사업 구상하라 했다.

6차가 여렵게 생각하지말고  일상으로 파고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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