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육군회관에 다녀왔다.
별넷의 참모 총장님 의 초대로 육군에 도움을 주신분 행사에 초대가 되어서 전국에서 모인 40분의 육군에 도움을 주신 분 명단에 합류가 되어 감사패를 받고 극진한 대접을 받고 왔다.
지난 3년간 아빠 어디가 병영후 부터 근동 부대에 서 치료중인 관심 병사들의 매달 목장 방문이 있고 목장체험과 피자를 만들어 먹고 목장에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고
내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간다.
올해 부터는 부사관들과 장교들까지 분기별로 목장에 와서 나의 이야기도 듣고 체험도 하고 그들의 삶에 끈끈한 아품을 치유 하고 간다고 했다.
작년에 이곳에 제일 높은신 분 아마도 별이 둘 이신것 갔다.
그분 한테 감사패를 받고 시계도 받았섰다.
감사패 받자고 한일은 아니였지만
아들이 없서 군대를 못 보낸 것을 보속 하듯이 군부대에서 생활에 아품을 격는 아가들이 내자식 같고 내손주 같아서 선뜻 시작햇고
딸 들도 일부러 봉사도 가는데 우리 목장에 찾아오는 친구들 따뜻하게 해 주자고 의결을 하고 달달이 즐겁게 지내고 있섰다.
그런데 지지난 달에 육군에 우리 집을 소개 한다고 이것저것 물어 보시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약 4주전에 연락을 받고 오늘 날을 비워 두라는 전갈을 받았다.
서울 운전이 꾀가 나서 엄두를 못내니 근동 부대 사단장님이 차를 배려해 주시어 별 하나 달린 분이랑 운전병이 운전을 해주는 차를 타고 큰딸이랑 나들이를 했다.
11시 전에 도착을 했고
곧 이어 첨모 총장 부부께서 리셥션장에 오시어 환대를 해 주셨다.
어디 사냐고 하기에 우리목장과 붙은 골프장이 육군 체력 단련장 이라고 말씀 드리니 다들 아신다.
편 하게 대해 주시어 상상 속에 절도있고 근엄하고 위계 질서 딱딱한 군의 최고 수장으로 무거운 이미지를 눈 녹듯이 버리게 해 주신다.
나중에는 누님 이라고 칭호 까지 듣고 올해 환갑 잔나비띠 라는데 오학년 일반으로 10년은 젊어 보이셨다,..
식사 테이블을 참모 총장 부부랑 한자리에 옆에 않게 배려를 해 주시어 사모님이랑 오랜 지인을 만난듯 이야기를 했다.
밥을 먹다가 별이 많은 동네가 혹시 떨어진 별이 있음 줃어 가고 싶고 하나 떼에 주실수 없나고 손주놈 들이 별 따오라 했다니
어렵게 하나씩 따낸 별이라 못 주시겠다 해서
웃었다.
얼마나 힘이 들고 평생 노력한 지리이고 결과인데 그것을 누구보다 알기에 오늘 자리가 황송 했다.
행사가 파한 후에 근동에부대에서 동석해 주신 대장님게서 찍어 주신 사진
작은 배려에 다들 감동하고 기뻐 하셨단다.
테이블에 성함과 함께 놓여진 메뉴 판에 내사진과 이름이 쓰여 있서 가지고 가라신다.
참모총장 사모께서 ...
40명을 차례로 단상에서 감사패를 주시고 메인 화면 에서는 개인의 업적을 보고 해주신다.
기라성 같은 분 중에 농사꾼은 나 혼자이다.
과분한 곳에 가서 평생 못볼 호사를 하고 온 기분이다.
양식으로 식사를 하는데 참모총장님 테이블을 돌면서 다 함께 드시느라 고생을 하시고
식후에 행사가 참 좋았다.
전쟁을 이기고 돌아오는 병사들을 맞이할 적에 하는 북장단 이라는데 젊은 패기가 넘쳐 가는 국악 리듬이었다.
그후 백구두에 육군 군악대가 들려주는 노래와 연주는 큰 감동 이었다.
쎅스폰 연주와 송헤교가 나온 드라마도 보여 주었고
동방 신기 의 멤버 라는 젊은이가 노란셔츠의 사나이 부터 이문세의 노래를 연속으로 다섯곡을 부르는데
생 라이브쑈를 보고 싶어 했던 나의 소원을 풀구 온거 갔다.
백구두의 춤 사위도 젊은이들의 씩씩함도 절도 있는 노래도 다 즐거웠다.
60만 육군들이 나라를 지켜주니 이렇게 산다는 것에 깊은 고마움을 느끼고 왔다.
비록 별일은 아니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작은것 으로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된다면 이일은 지속하게 하고 싶다.
매달 관심 병사들이 치료를 받고 나면 소감을 쓰는데 은아목장 프로그램이 압권이라고 하고 실지로 설문지를 보여 주시어 보니
그들이
느낌이 절절하게 나타났다.
관심 병사 아가들 덕분에 난 내 평생 처음으로 육군 참모 총장을 볼수 있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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