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두군데 면사무소엘 다녀와야 했다.
서류준비를 하려 다니는데 면사무소가 분위기가 바뀌였다.
들어가면 인사를 해주시며 안내를 해주시고 무엇때문에 왔는가 차도 주시고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 주시고 빨리 볼일을 보러 가게 해주셨다.
그전 같으면 관공서 티를 내고 웃음도 없고 몰라서 질문하면 귀찮아 하듯이 말대답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다녀보면 다른느낌을 받는다.
왜 그러신대요?
안절부절 못해 하면 그러지 말고 편히 엄무를 보구 가시라 한다.
삶에 질이 나아지는건지 아님 공무원들 자세를 바뀌여 놓은건지
우선은 분위기도 살벌하지 않고 몰라서 실수할까 전전 긍긍 안해도 되고 참 편하고 좋은 세상에 산다 했다.
나리꽃이 피기 시작했다.
여름꽃인 나리가 피니 장마지게 생겼다
날은 꾸물 거렷고 빗줄기가 내리려나 하늘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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