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3대

달진맘 2012. 10. 30. 03:46

 

어제 나른한 가을날 퇴원을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8일동안 집걱정에 하필 제일바쁠철에 누워지내자니 집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작은 손주놈이  체험장에서 유모차에 안자 있다 할미를 보더니 방긋 웃고는 화라락 안기는데

고장난  허리로 간신히 안아줄수 있섰습니다.

집안에는 흐미....

기절하게 생겼네요,,

빨아논 빨래가 방안에 한그득

부억에는 정체불명의  음식들이 너저분하고

안주인 없는 집구석 ~~상상해 보셨나요?

저녁에 밀린이야기를 하면서 어질 어질하지만 어쩝니까?

급하게 저녁 반찬 만들고 빨래 개켜 정리하고

빙빙도는 몸 가눌틈이 없습니다.

저녁밥상머리에서 이러저런 이야기 주고받다가

그동안 더 자란  래이를 3대 사진을 직어 두자고 직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았답니다.

 

 

 

 

밤에도 래이는 할미품에서 잘도 잡니다.

출산후 다이어트로 몸을 군상을 빼는 작은딸...

 예전 옷을 입어보고 좋아라 합니다.

몇칠후 언니 상견례 자리에 나갈 옷을 입어보고 다음달 대학 동창 화에 가기로 되어 있서 몸관리를  더해야 한다하네요..

 아이엄마가 너무 살빼다 기진해서 얼라 못키운다 고만하라 하고,,,

 

올만에 3대는  사진을 찍었고 다음에는 친정엄마 모시고 4대가 있는 가족사진 찍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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