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이승연과 백인의 여자

달진맘 2012. 11. 15. 02:15

 

몇주전에  걸려온 전화

모방송국 작가 아무개 입니다.

주말 심야 토크쇼인데  100회 특집으로 각계 에 여성 분들의 인터뷰를 싣고 싶은데 농촌에서 열심히 사시는 따님과 어머님을 찍고 싶으시단다.

 

 

그시간대면 자느라 그런프로 가 있는줄도 모르고

걸려온 작가  진지하게 설명을 해단다.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일단 생각해보겠다 했다 ..마침 바쁜 시간대라 일에 몰입하고 싶아 서둘러 전화를 끊었다.

 

 

다시 걸려온 전화..

급하게 인테넷으로 조회를 해보고  후기를 보니 괸찮은 프로인듯싶고 페널로 오래나가는것도 아니라

작은딸과  목장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찍었다,

 

 

답례로 주고간 우산...

빛깔이 눈에 쏙들어온다.

이뻐서...

 

색이 고와서...

 

나이들어감인지 가끔은 이런 색감의  생할소품을 갖고 싶다.

한겨울에 체리핑크  모직코트를 사서 한동안 입고 다니기도 했다.

 

비오는 날에 이런 색갈을 우산을 쓰고  좋아하는 친구만나 향긋한 커피향에 삐지고 싶기도한다.

아직 나 ,,,여자 이고 싶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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