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유치원 아가들에게 좋은 유제품을 먹이게 됬다.

달진맘 2010. 2. 6. 05:50

 

 (우유를 맛나게 먹는 아이)

 

 

일 욕심이 많은 난 해 마다 사업계획을 골몰하게 생각하고 일을 저 지르는 편 이다.

주저주저 하는게 아니고 아주 오랫동안 꿈을 꾸어 오면서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그 중에 우유를  지역 유치원 아가들에게  먹이고 싶었다.

 

당일  아침에 새벽에 짠 우유를 신선하게 살균 하거나  가공 하여 요쿠르트를 커다란 그릇에 담아놓고 자율배식을 시키면 좋겠다는게 오랜의 꿈 이었다.

 

유럽에 가서 보면 특히 네덜란드 지역이나 독일은  목장 근동 주부들이 장에 가듯이 목장 마켓와서 일 주일치 우유도 사고 버터 소세지 치즈등등 사 가고 빈병 가져다 주고 이쁜바구니 에 담아 오고 가는 것을 보고 몹시 부러웠섰다.

 

 한국에서 그렇게 되려면 내 살아  생전에 볼수 있슬지 모르겠구  우선은 유치원 아가들에게 해 주고 싶었다.

 

 

이번 주에는 하느님께서 내 소원을 들어 주신듯 싶다.

 

 치즈 체험 출장을 다녀온 원장님 하고 신기 하게도 마음이 똑 같이 맞아 떨어져 그일을 말씀 드리니 너무 멋지다 하시면서 흔쾌히 허락 하신다.

 

유치원 전용 그릇에 우유를 담아 우선은 프레인 요크르로 일주일에 2번 배식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내가 추천하는요리는 제철 과일에   딸기 참외 사과 단감    요크르트와 견과류를 담아 먹게 하는것이다.

제철과일에 비타민과 우유의 캴슘 단백질 신선함이 가미해 아주 좋은 영양 식이 될것 으로 믿고 있다. 편식을 하는 아가들에게는 식습관도 고칠수 있고^^

 

 

목장에서 배달이 문제인데 요쿠르트는 장기 저장도 가능해 가급적 일주일에 2번 30분 거리이니  이른아침에 조금 부지런만 떨면  출근 하시는 선생님 하고 둘 이서 맞추면 좋을 듯 싶다.

 

아가들이 맛나게 먹으면서 행복해 하고 무럭무럭 자라는모습이 보이는것 같다.

 

시판되는  우유가 백식 시유는 거의  국산이고 제조 일이 명시되어 있지만  우유는 생산된 근동지역 20km 이내에서 소 비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우유가 젖소에서 나와 이동되고  저장살균 되는 과정에서 보이지는 않치만  많은 상처를 받고  맛이 변한다.

 

법령으로  유럽에는  생산과 판매가 일정거리가 제한되어 있지만 우리는  아직 그런게 없다.

 

국적이 네덜란드 이면서 우유 제조 회사가 독일 이 가까우면 그들은 법에 의해 가까운 독일 회사에서 우유를 집유해 가는데 흐미..한국에서는 경기도 에서 집유한 우유를 경상도 북도 거창으로 가기도 하고 멀리 전라도 해남에서 짠 우유가  춘남  논산으로 오다가 멀면 중간에 길거리에서 우유차로 다시 옮겨  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우유가 눈에 안보인다고 그냥 냉장차이니 상하지 않는다 굳게 믿고있지만 우유는 다 망그러져 제대로된  유제품이 맛이 나올수 없다.

 

 

치즈를 만들어 보면 그것을 단번에 눈으로 알수 있지만 소비자들이야 어디 그런감...

 

달구 맛 나면 최고 이니...

 

단맛도 인공 감미료 맛에 푹 빠져서 우유의 깊고 깊은 유당의 당초 조물주가 인간에게 주신 그맛을 기억을 못 하시지^^

 

 

몸을 고단해도 우선 이쁜어린아가들하고 약속을 지키면서  차근차근 이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진다.

 

달리자 백 호랑이야^^

너무 추워 난 웅그러들어 움직이는것두 싫고 살아 숨쉬는것도 지쳣지만...

봄이  오면 이쁜아가 들에게 맛난거 먹이고 싶어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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