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택배가 왔습니다.
일본어가 보여 작은아이가 귀국짐을 부치는가 했죠^^
주소를 보니 야마구치 야요이상이 보내온것 입니다.
그분은 멀리 구마모토 현 여성낙농가 협의회 회장이신데 신년인사 선물과 연하장을 보내 주셨습니다.
차와 라면 그리고 남폄 마시라고 술에 아이들 먹으라고 과자에 ...
고마 웠습니다.
전 지난 달에 김과 맥문동 차를 보내드렸는데 너무 과분하게 많이 받은듯 싶습니다.
이분을 알게된 것은 8년 전에 제가 치즈를 배우러 많이 돌아다닐 적 입니다.
구마모도 현 아소산에 낙농 체험목장이 있고 그곳 공방이 동양인에 맞게 설계가 되어 있다 해서 갔습니다.
구마모도 낙농 조합에서 경영하는 곳 인데 빼여난 경관이 아름다운 곳 이지요...
그날 3분의 여성 낙농가들이 오셨습니다.
2명의 부회장과 함께^^
그날 한일 여성 낙농가 기념 식수도 했습니다.
그후 이러저런 일로 몇번 더 방문을 했고 그럴 적마다 흉슝한 핝대접도 받았습니다.
후에 한국에 단체로 답방도 하셨습니다, 축산 박람회장이 열리는 대전에서 모였습니다.
구마모도 현 여성 낙농가 마쯔리 행사에 초대 되어 연설도 하기도 했구 이 사진은 그날행사후 단체사진 입니다.
노오란 저고리가 저 이고 그옆에 회색 투피스에 자주색 목도리를 하신분이 야마구치 야오이 형님 이십니다.
분홍 저고리는 영주에서 목장을 하는 영남 대표이고 붉은치마저고리 한복입은 옆의 엄마는 충남 대표로 참석을 했습니다.
한국에 오시던 날 ^^물론 은아팜에서 들리셨고
저는 제가 만든 치즈 하고 세분의 임원들을 한복을 지어 드렸습니다.
전 일본 공진회 라고 전국대회 가 5년마다 열리는 젖소품평회에 참석을 하는 날 야요이상 부부가 동경 근방 으로 오셨고
행사장에서 한복을 건내 드렸습니다.
야마구치 상은 남쪽 구마모도 현의 명문가정 의 총각인데 북해도 북쪽 쿠시로에서 말을 키우시던 야요이상 친정으로 말을 사러 오셨다가 처녀총각이 사랑을 하셨고 남쪽으로 시집을오신 대범하신 분 이십니다.
우리 지아가 야요이상 학교의 선후배 이십니다. 낙농학원 대학 교
지아가 일본에서 성년식을 치루게되쟈 세분의 일본마님들이 돈을 거출해 아이에게 기모노를 해 주셨습니다.
그해에 야요이 회장님댁에서 몇일 묵으면서 백화점에서 기모노 가봉을 하면서 복잡하고 어려운 기모노 착복과정을 구경 했습니다.
그때 야요이 성님이 이젠 우리는 형제처럼 지내자 하셨구요^^
아이의 이모로 후견인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다음달에 있슬 아이졸업식에도 참석을 하신답니다.
작녁에 한국에 초청을 했드니 목장에 일손이 딸려 딸이 목장 일 하다가 백회점에 취직을 했고
작은아들이 목장을 함께 하는데 며느리가 안 도와주어 못 오신다 하셨습니다,
올해는 저희집에 초청을 하여 머무시게 해 야지요^^
한국을 좋아하고 ^^소탈 하신 인정 많으신 분 이십니다.
글도 잘 쓰시고 지금도 지역 신문사 편집 장을 하시고 봉사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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