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모르차 를 만들었다.
카초끼발로라는 치즈는 크다래서 손 아귀힘이 좋은 넘정네들이 만들면 3~5키로 정도 의 몸통과 머리를 만들어 큰데 매달아 말려 엷게 썰어 요리에 넣어먹는데 이탈리아 에서
난 손 힘이딸려 작고 앙증맞은 이 치즈가 제격이다.
수제로 귾는 물 85도 이상의 더운 물에 커드덩이를 주물러 줄려면 손바닥이 화큰 거리고 힘이든다.
그래도 유청이나 렌넷등 이 다 빠져 나가야 나중에 치즈 맛이 변 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오기에
열심히 염을 빼듯이 렌넷의 잔유물을 빼어준다.
잘 치댄 치즈를 더운 물로 아구리를 막고 찬 수돗물을 틀어 넣곤 머리형태를 만들고 몸통을 다듬어
같은 무게의 두개의 치즈를 노끈으로 묵어 말려주면 된다.
난
치즈는 나무도마나 대리석에 두고 쓸어먹어야 한다.
꾸덕마른 치즈를 훈제를 해볼 요량인데 ^^
더 만들어 몇줄 되면 스모크를 해볼 계획이다.
오늘이것만들고 유치원에 내일 갈 커드만드느라 추위에 벌벌 떨었드니 감기가 들었나 보다.
콧물이 줄줄 내리고 등줄기로 찬바람이 줄줄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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