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기가막혀

달진맘 2014. 4. 19. 02:18

 

올봄은 풍성하고 아름다워 기억에 남을 봄날이라 했것만

상상도 목할 참사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딸둘을 키우고 손주 셋을 키우는 할미 입장에서 생사를 몰라  울부짖는  사고를 당한 부모들 입장이 남의 일이   아니다.

 

3주 전에 이웃 낙농가가 소밥 배함기에 말려 참사를 당하고 다음 날에는 존경하는 낙농 지도자 께서 암으로 별세를 하셨다,

 

호사다마하고 하는가

 

 진도 수학여행 사태로  경기도 교육청에서 일선학교로 공문을 보내 수학여행 체험학습이 장정 중단하라는 지시로

어제부터 해약전화가 불이 붙었다.

 

이사태를  지겨 보면서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 못 한다는  판단이 들지만

어쩌겠는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뼈아픔 교훈 이라니 소 잃고 와양간 고친다더니

 

이제 고만  어린학생들이 떼죽음이 제물이 되지 말았으면 싶다.

 

 고통속에 아픔을 격고 있는 피해 가족들에게  심심의 위로를 보낸다.

일정이 팅그러진  날에  밀린  공부를 하고  못다한 일을 하며 세월을 보내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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