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네번 이곳에 들른다.
올해가 13년 차 농가대표로 이곳에 가서 젖소의 관측을 하고 온다.
몇칠 전에 이곳에 2014년 첫회의에 참석을 했다.
처음 이곳에 갔슬 적에 느낌은 서울에 이런공간이 있는가 놀라웠섰다.
주변에 다 연구기관들이 모여 있고 나무가 울창하고 뺀뺀한 도시건축물만 있는 곳 하고는 사뭇달라 이곳이 서울인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아마도 올해만 이곳에 들를것 갔다.
중앙 행정부 전국 이전정책으로 전남 나주로 내년에 이전을 한단다.
하여 더 아름다운 건축물이 더 멋져 보이지 싶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매화꽃이 피였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에 서 있는 포싯말
그대로 천천히 내려가면 건축가의 자연을 사랑하는 의도가 보여서 더 정감이 가는 건물이다.
장남향 벽돌로 지어진 창가에는 햇살이 드리우고
자연 채광속에서 계단 사이에 온실이다.
이공간이 좋아 이곳에서 한참을 꽃 구경을 하곤 한다.
실내가 황망 하지도 않고 건조 하지도 않고 아름답고 ...
사무실겸 연구동인데 오래 보아도 언젠 멋진 공간 이다.
계단을 3개단으로 내려가면 지하가 있고 회의 장소이다.
큰창문 너머로 보리밭이 한장 녹색이다.
한구석에 오두막도 있고
양란이 피여나 장관이다.
겨울에도 가면 실내 화분이 꽃을 피여있고 촉촉한 느낌이 양식 건축물의 단점을 보완해 주어서 살고 싶은 공간이다.
1시간 30분 가량의 관측회의를 끝을 내고 차한잔 마시고 볼일 보러 간 큰딸을 기다리며
바깥에 보리밭을 찍었다.
농촌 경제 연구원이 나주로 이전을 하면 이건물이 헐릴까 걱정을 했드만
서울시에서 매입을 하여 학생들 기숙사로 쓰인단다.
오래된 정원하고 건물이 헐어지지 않고 보존 된다기에 한근심 덜을듯 싶다.
수원에 농진청 건물도 주변공간이랑 멋스러운곳 인데 그곳에는 농업 박물관으로 쓰여 진다 한다.
하여...
올1/4분기 젖소 관측희의 내용이 곧 발간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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