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배 부른 소리 이지만
요즘들어 ...점점 일에 치여가는 나와 우리가족들 우리 삶이 추구 하는게 이게 아니었는데 하는 자괴감 만져 듭니다.
사람을 상대하고 사는 일이 제일 힘이 든다는것 새삼 깨우칩니다.
아빠 어디가로 몰린 예약 ....
매일 걸려오는 전화통에 받고 방문 상담을 다 들여드리기도 고역 이지만
선뜻 가예약을 해 놓으시곤 대책없는 분들 때문에 딸 들이 확인 전화를 하느라 더 고욕을 치르고 있답니다.
펜션에 주무시는 분은 더 하십니다.
오늘 오신 가족은
본인이 예약을 해 놓고 취중에 잘못 해서 해약이 되었는데
친구들 모임이랍니다.
정신 차리고 다음 날 예약을 할랬드니 다른분이 선 예약을 해놓으신 상태
그런데 선예약을 하신분이 입금 날짜를 무려 3번이나 어기고도 아무런 대책이 없고
몸이 다른 오고 싶어하는 분은 약속을 어길라 계속 우리 측에 입금 상황을 확인 하여 달라 전화가오고
딸이 다시 연락을 하면 하루이틀 미루기만 하고 ...
결국은 5번 통화 후에 못 오겠다고 무심하게 한마디 하더랍니다.
오늘 오신분은 기까스로 선임자를 취소 시키고 대신 오셨지만
이럴 경우 오고 싶은 분은 선임 예약자의 무례함으로 오고 싶은 날자를 놓키치고 하고
더 심할결우
날이 비워지는 수도 있습니다.
선 예약도 좋치만 사후 일정이 변경되면 바로 연락을 취해 거취를 말 해주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런 상식을 나 몰라라 합니다.
하여 큰딸은 이런일이 생기면 적어도 전화를 너댓번을 걸어 예약상황을 관리해야 하고 불 필요한 전화를 더 자주 접해야 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하여
옆에서 지켜보던 난
개똥참외 맞아 놓듯이 덤쑥 예약만 해놓고 연락 두절인 매너가 바꿔야 예약문화가 자리 잡는다고
쓴 소리 하면서
또 상처을 받은 날 이기도 하네요..
목장에 방문을 하는것도 전화로 미리 여락을 하고 오는게 상식인데
어제도 불쑥 찾아온 분들 때문에) 귀농 했는데 치즈를 배우고 싶다고 무작정 오셨음)
멀리 부산에서 오신 큰딸애 초등 학교선생님 가족들과 저녁이 늦어져 황당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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