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일기

동해바다를다녀오다

달진맘 2013. 3. 24. 23:28

 

긴겨울보내고 나니

기운이쪽빠진다

 

봄이오기전에무기력한게싫어

일요일아침

세여자와두물남자가길을나섰다

 

바다는푸르렀고

항구에아낙네들은

강한삶의윈동력인양

바삐움직인다

 

도다리를먹고

청지원에 들러

봄병아리보고

 

오는길

 

엄마

어시장아주머니사는거보면

 

더열심히살아야겠다싶어

올한해 엄마우리도잘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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