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를 베어낸들판 인 점점 휑해져 갑니다.
제가사는 지역은 쌀이 유명 합니다.
일년에 한번만 논농사를 짓는데 기후가 추워 이모작이 경제성이 없습니다.
가을걷이를 하면 논은 비어져 내년 봄이나 되어야 농부들이 나와 일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어제 이웃목장에 기계를 빌리려 가는길 ...
햇살이 포근했고 하늘은 푸르르고 어디 바람쏘이고 나가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주말이면 가족들이 모여 타작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른아침에 안개가 내리고 이슬이 묻어 콤바인은 햇살이 퍼지는 12경 부터 작업을 한답니다.
기계 몇대 화물차 그리고 남자 두서명 그러면 휭하니 콤바인이 쓸고 다니면 타작은 끝입이다.
벼를 커다락 나락에 담에 건조기로 하고
그전에는 손으로 베어 나락을 말려 타작을 하고 그벼를 멍석에 널어 말렸는데
그금은 전기 건조기로 말려 밥맛이 가칠 합니다.
벼집은 썰어 논에 놓아 지역을 돋우는데 한때는 퇴비안쓰고 금비가 써 논흙이 버렸다고 썰어 넣으라고 교육을 시키드만
빠지는 논이 아니면 축산 농가들이 헤갈을 하고 벼집을 끌여 드립니다.
공룡알 이라고 부르는 하얀 비니루 뭉치가 바로 그것 입니다.
벼집을 수거하여 곤포 라고 하여 기계로 작업을 하여 1알에 8만원 정도 할거 같은게 귀한 소밥입니다.
미국에 가뭄이 들어 건초 수입이 어려워 올해는 더 볏집 확보에 비상이 걸린듯 싶습니다.
잠시 차를 타고 다며 찍은거라 방향이 일정 한곳으로만 그림이 찍혔습니다.
서리가 내리면 더 쓸쓸해 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