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목장 HACCP 통과되다

달진맘 2012. 7. 24. 03:12

몇년전 부터 기힉하다 불운하게 밀어지던 목장 HACCP 이 드디어 올해 통과 되었다.

남편의 수술 구제역 골프장  발파사건 등등 겹겹이 구비구비 사연많은 시절을  보내라  정신이 없섰다.

작은 딸이 갑작스런 결혼과  년년 아이둘 탄생과 양육,,,

 

체험목장을 경영하면서 어려운 결단이고 작업 이었다.

 

작은딸이 고생이 제일 많았고 심리적인 부담도 컸지만 온가족이  노력하여 드디어 계절적으로 제일 어려운 장마철에 심사를 받고 통과가 되었다.

 

지난 2주간 심사받고 결과를  기달리면서

겸허하게 결과에 순응하기로 했다.

 

 

지적사항이 어디서 나올거라는 미리 예측도 했고 최대 난제인데  그래도   1번에 합격 통보를 받고

심사전 날 새벽두시에 서류를 갖고 우사로 오르 내리던 작은딸이 노력이 결실을 맺게되어 다 행이다.

 

 

2차 단계인  유가공 공방에 HACCP인중을 위해  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점점  목을 조여오듯이 수입개방 과 FTA여파로  수입품이 판치는 세상에 나의 목장과 내가 만들 유제품에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길만이

살아남는 방안이라 판단이 들어 시작한   어려운 길 ...

 

치지지말고 정진 하야   한다고  마음을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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