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버이날이다,
친정엄니가 올해 79세 내나이 60,,,
19살에 낳으신 딸인 나 ,,,
엄니가 점점 딸집에 오시는횟수가 줄어든다.,
오시면 눈으로 보고 안할수없고 일을 너무하시고 당신집으로가서 말도 못하고 몇칠간 죽도록 앓으신단다.
그것알기에 몇칠지나면 얼릉가시라 한다.
차라리 눈으로 보기말으시라고...
지난달에 오시어 화분갈이 다해주시고 구군꺼내 삼어주시고 ..
그리고 집으로 가시어 많이 아프셨다고..
막내동생이 전화를 다 했섰다.
그래도 나 살기 바빠 친정에 못 가보았다.
어제 일을 마치고 달력을 보다 문득 어버이날이다.
홀연 차를 몰아 배즙을 들고가 우체국으로 가서 부치고
엄니이름으로 꽃을 배달시켰다.
문득 생각해보니 꽃을 무지 좋아하시는데 당신이름으로 꽃한송이 배달 받아보신기억이 없으실터
보시면 국구 말리실거 알기에 거금을 들어 신비디움 한개 사서 보냈다.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 하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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