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후리지아를 선물받다

달진맘 2010. 3. 6. 19:30

큰딸나이 26살...

한참 이쁠나이가 지나가나...

팔불출인것 알지만 우리큰딸은 착하고 여성스럽고 이쁘다.

 

 요즘나의 즐거운 걱정은 딸애를 진정으로 위하고 사랑해줄 사윗감을 고르는 일이다.

 

아직 이남자다라고 인사를 시키이는없지만 가끔 데이트를 하는 오빠는 있는듯싶다.

 

산속에서 사느라 젏은이들과  만남이 없슬까 걱정하는 이들도 체험오시는분들중이 간혹 있지만 난 운명적인 만남으로 인연이 나타날거라는 희망속에서 산다.

 

몇일전 딸아이 꽃다발을 가져다 준다.

 

오빠가 엄마주래^^

 

 

 

노오란 후리지아 였다.

 

봄 이면  화원에 가면 유난히 향기로워 즐겨사던 후리지아 ^^

이번에 만나는 딸의 오빠는  분위기를 아는넘 인가보다,

 

고맙다 전화를 하고 몇일째 책상위에 올려다 놓고 히죽히죽 웃고 있다.

 

딸의 오빠 말이 화원에 갔는데 노오란 후리지아가 웬지 어머니 생각이 나서 삿다하는데...

 

그소리 다 믿어두 돨련지...

 

오늘은 작은 포장지를 준다.

 

열어보니 아이러브  맘 이라는  액자 를  딸의오빠가 보내주었단다.

 

이거 받아두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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