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사는 곳이야기

2회차 크리스마스 파티

달진맘 2009. 12. 26. 04:57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딸 이랑 함께치룬  체험객들과 함게한 크리스마스 피티^^

어설푸고 고단 했지만 무사히 끝을 냈다.

 

홈페이지에  그동안에 성원에 감사한마음과 다녀가신 분들에게 성은의 마음표시를 하고 싶어 시작한 은아팜의 크리스마스 파티^^

신청자 가족을 접수받고  12 가족으로 마감했다 ...

후에 오겠다는 분들 거절하느라 어려웂기도  했구...

 

그리곤   당일엔 11시부터 겨울치즈 낙농체험을 진행했고

몇일 전부터 발품 팔아 장 보았고 만들었던 우유치즈 요리를 함께 먹었다.

 

큰딸은 이틀간 밤을 새워 빵을 쿠키를 구워 포장했고

어미는  오래전부터 만든 치즈를 만들고 저장

했던것을  딸의 빵 재료로 건내주고 당일에 먹을 요리로 승화 시키기에 바빳다.

 

 

상 차리기에 바빠 미쳐 못 찍었드만...순간에 움식상에 빈접시만 늘고...

 

오신분들이 수고 했다면서 음식이 맛나다 해 딸과 난 힘이든 순간이  다 잊쳐졌다.

입맛이 아직도 내추럴 치즈는 초보 단계라 가공숙성된것 보다는 후레쉬 치즈타입으로 피짜나  셀러드위주로 드셨고

케익은 재료가 좋아 그런지 맛이  좋다고 평가를 해 주신다.

 

2010년에는 판매를 예상대로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겻다.

 

 딸 아이로 하여금^^

브리나 까망베르도 고오다  타입도 덜 익은 순한 맛으로 다가가야 할거같고

어제 오신분 60명 중에서 은아브리 치즈를 찾는이가 5%도 안 되었다.

너무 먹을게 많아  식단을 내년에는 간단하게 줄이라는  제안도 받았다.

 

 

 

 

  루톨프가 되어 눈썰매 대신에 트랙타를 몰 남편에게 루돌푸 코를 만들어 주느라 코에 끼랬드니..입에물고 사진을 찍고 거들어 주는 작은딸이 함박웃음을 지어 한참 웃었다.

 

 

 루톨프 코가된 큰딸과 파파의 즐거운모습...

 

 

 

 포토존 이라 해야하나?

미쳐 준비가 덜 되었지만

큰딸이 동대문에 가서 떠온 천을 몇일 박음질해서 만든 크리스마스 커텐을 작은딸이 풍선 불고  커튼을 달아주고 장식을 해 주었다.

은아팜 로고가 박힌 붉은 버선도 걸고^^

 

늦게 오신가족들이 기념사진을 박고 있다.

 

 

 

 

 

마님도 루톨프 할머니가 됬다네요^^

 

오후...

무사히 거사를 끝낸 가족들 흐뭇해 안쟈 있고^^

오늘행사를 평가를 했습니다.

 

움식 가지수를 줄이고 젊은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저녁시간을 활용하고

가족단위에는 간단한 여흥을 준비하고

 

시진찍는 공간을  잘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오후늦게  서울서 오신  젊은분들과  닭날개를 뽁아 저녁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날

 

은아팜가족들은 종일일을 했지만 모처럼 행복했고 웃섰습니다.

 

 

'내가사는 곳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속에 파 묻친 목장   (0) 2010.01.06
순천대에서온 학생들을 보면서 1  (0) 2009.12.28
호주에서 선물이 왔다.  (0) 2009.12.11
말 식구가 늘다  (0) 2009.12.03
첫눈 내린목장  (0) 20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