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딸 이랑 함께치룬 체험객들과 함게한 크리스마스 피티^^
어설푸고 고단 했지만 무사히 끝을 냈다.
홈페이지에 그동안에 성원에 감사한마음과 다녀가신 분들에게 성은의 마음표시를 하고 싶어 시작한 은아팜의 크리스마스 파티^^
신청자 가족을 접수받고 12 가족으로 마감했다 ...
후에 오겠다는 분들 거절하느라 어려웂기도 했구...
그리곤 당일엔 11시부터 겨울치즈 낙농체험을 진행했고
몇일 전부터 발품 팔아 장 보았고 만들었던 우유치즈 요리를 함께 먹었다.
큰딸은 이틀간 밤을 새워 빵을 쿠키를 구워 포장했고
어미는 오래전부터 만든 치즈를 만들고 저장
했던것을 딸의 빵 재료로 건내주고 당일에 먹을 요리로 승화 시키기에 바빳다.
상 차리기에 바빠 미쳐 못 찍었드만...순간에 움식상에 빈접시만 늘고...
오신분들이 수고 했다면서 음식이 맛나다 해 딸과 난 힘이든 순간이 다 잊쳐졌다.
입맛이 아직도 내추럴 치즈는 초보 단계라 가공숙성된것 보다는 후레쉬 치즈타입으로 피짜나 셀러드위주로 드셨고
케익은 재료가 좋아 그런지 맛이 좋다고 평가를 해 주신다.
2010년에는 판매를 예상대로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겻다.
딸 아이로 하여금^^
브리나 까망베르도 고오다 타입도 덜 익은 순한 맛으로 다가가야 할거같고
어제 오신분 60명 중에서 은아브리 치즈를 찾는이가 5%도 안 되었다.
너무 먹을게 많아 식단을 내년에는 간단하게 줄이라는 제안도 받았다.
루톨프가 되어 눈썰매 대신에 트랙타를 몰 남편에게 루돌푸 코를 만들어 주느라 코에 끼랬드니..입에물고 사진을 찍고 거들어 주는 작은딸이 함박웃음을 지어 한참 웃었다.
루톨프 코가된 큰딸과 파파의 즐거운모습...
포토존 이라 해야하나?
미쳐 준비가 덜 되었지만
큰딸이 동대문에 가서 떠온 천을 몇일 박음질해서 만든 크리스마스 커텐을 작은딸이 풍선 불고 커튼을 달아주고 장식을 해 주었다.
은아팜 로고가 박힌 붉은 버선도 걸고^^
늦게 오신가족들이 기념사진을 박고 있다.
마님도 루톨프 할머니가 됬다네요^^
오후...
무사히 거사를 끝낸 가족들 흐뭇해 안쟈 있고^^
오늘행사를 평가를 했습니다.
움식 가지수를 줄이고 젊은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저녁시간을 활용하고
가족단위에는 간단한 여흥을 준비하고
시진찍는 공간을 잘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오후늦게 서울서 오신 젊은분들과 닭날개를 뽁아 저녁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날
은아팜가족들은 종일일을 했지만 모처럼 행복했고 웃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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