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이가 오늘 어린이집에서 생일 잔치를 했다.
작은딸이 맞은게 음료수 하고 피짜 라 아침 부터 피짜 네판을 굽고 래이가 신통하게 복건에 한복을 잘입어 주어
바쁘게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었단다.
지난 주에 래건이는 한복을 안입는데 화를 내 그냥 갔는데
래이는 복건을 쓰고 바지 자고리에 도령 복을 입고 잠바 걸치고 할머니께 자랑질 하러 올라오다 넘어져 울고 갔다고 나중에 작은딸이 아침에 바빳던 순간을 말해 주었다.
카톡 으로 쏘아 준 사진...
흐미... 누구 손자가 이리 잘 생기고 인물도 좋구 한복이 잘 어울리는 도령인가 보니 내 강아지 래이다.
그옆에 여자아기는 같이 생일 잔치를 하는 반 친구 란다.
둘의 모습을 보니..
이런 재미로 아기 +
낳아 키우지 싶다.
이옷은 작년에 래이 돌날에 빌린다는 것을 빌린 돈에 조금 더 보태서 준비 하라 했다.
명절에 세배 할 적과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서 한복 입혀 보낼때 사용하면 된다고 작은아이를 설득하여
물빨래 하는 것으로 장만을 했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어아이에게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았다.
우리옷 기도 하고 아이한테 특별한 날 에는 옷을 가려 입는것을 가르치고 싶었다.
래이가 신통하게 할미맘을 아는듯이 잘 입고 싫다는 소리도 안해 참 기특 했다.
작은딸이 어미 말을 듣더니 이해를 하곤
내년에는 작으니 변형 한복 말고 격식을 갖춘것으로 장만 하여 내년에도 설 명절이니 제사 어린이집 생일 잔치에 입히 겠다
고 옷을 골라 달라고 한다.
촛불을 크는 작은 입술...
이뿌고 귀엽다.
얼마나 이쁜지 할미는 점심밥 먹을 생각도 안 하고 종일 이 사진만 바라보고 대견 하고 신통하고
이모습을 지겨 볼수 있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다음주에는 새배를 배운다고 한복을 입혀 보내라고 한단다.
올 설날에는 세배돈 넉넉히 준비 하고 있서야 겠다.
래이 어린이집 생일 잔치는 멋지게 치루어 졌다.
래이야... 할미가 축하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