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귀한 책이 나왔다 .

달진맘 2013. 1. 8. 22:47

   신년초에는 우편물 배송이 많은편이다.

세월이 변해 지금은 연하 우편이  적지만 몇년전 만해도 연하우편  배달되는 우편물에 대부분을 차지 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찍직 쥐소리 몇번내면  줄줄이  도착 되는 싱거운 세상을 살아 가고 있다.

 

 편해서 좋지만 웬지  문자로 글자체로 전해지는 따스한 사랑이  정이 그리워지는 세상을 살아간다고   인간관계가 점점 소원해져 간다고 씁습해 해진다.

 

   그런데 오늘아침 남편이 한아름의 우편물을 배송해준다.

인사장 연하장도 있고 결혼 청접장도 있고  신년이라  다이어리를 두권이 왔다.

 

  소도시인 여주에 큰 책방겸 문구점이 있서 화선지나 물감 소소한 문방 잡기를 전문가 급으로 살수가 있서 즐겨 찾던 곳인데 경영난인가 문을 닫았다 하고

다리를 다쳐 미리 새해 일기장을 구하지 못해 초초 하던차에

농림부에서  보내주신것 하고 종축개령협회에서 온 것을 보니

 요긴하게 쓸만해 올해 경영기록은 이곳에다  적기로 하면서 죽으란 법은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했다.

 

그리고 검정 비닐    봉투에 넣어진 두꺼운 책이 농촌 진흥청에서 왔다.

 

뜯어보니 이런 제목이다,

 

농진청에서 오는 책들은 대부분 미래농업이나 새로운  농사기술을  습득할수 있서 버리지 않고 보는데 무심코  들추다 깜짝 놀랐다.

 

은아목장이 소개가 되어져 있다,

 

웬일,...

 전화나 메일도 없시 언제 이런연구를 하셨는가  싶어 눈을 의심했다.

 

 

  전통 먹거리분야에 목장의 유제품으로 치즈와 요큐르트가 농가들이 생산한 품목으로 전통 먹거리에 들어간것이 감사 할뿐이다.

 

그동안 전통먹거리 하면 간장  고추장 된장 한과 청국장 술 김치 가 주류를 이루었고 젖소를 키우고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가로 유제품이 먹거리로 다양하게 국가에

다루어 지지않아 서운했고 안타깝고 했섰다.

 

 

그래서 더 외로이  15년을 이길을 외골로 외국을 드나들고 선생님을 찾아 발품을 팔며  다녔는가 싶다.

 

한국낙농의 잔다르크 라는 내용도 보이고  서문을 읽어보니 개방화 시대에 1차에서 2차 3차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식품으로 산업을 바꾼 다양한 농업분야에  앞선분야를 연구하여  농업의 다양하게 변하는 과정을 국내외 사례를 수집하여 아이디어를 참고하는 취지에서 만든 책인다 싶었다.

 

아쉬움이 너무 많았다.

 살짝 귀뜀이나 주던지 1차 원고를 교정을 하면서 읽어볼 기회를 주시던지 했음 한다.

 

몇년 전 자료이고  문제점이나 개선점 보완점이  현실에 맞게 더 진지하게 나와주었으면 하는데 많이 아쉬웠다.

 

가끔 신문사나  방송사에서 전화가 걸려 오면 까다롭게   취지를 여쭙고  질문사항을 적어 메일로 주시는 곳 이면 정성껏 소신껏 자료를 보내 드린다.

 

이유는 활자로 나오는 자료가 거짓이 있거나 오보가 되어  읽는이들에게 망상이나   시행착오를 주기 싦음에서  이다.

 

 

오늘은 종일 이책에 실린 주옥같은 농부들의 삶을  읽으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읽고 꿈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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