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검정회란 우유를 생산 하는 농가들이 모임체로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젖소를 개량하고 질이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지역 낙농가 스타디 구룹이다.
여주지역에 근거를 두고 한국 종축개량협회에 전원 회원으로 대부분 가족노등으로 많게는 일일 4톤 대개 1톤에서 2톤내외의 규모의 전업 농가이다.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고 남편과 내가 나이가 많은편이고 하긴 32년차 이곳에서 젖소를 키우고 있으니 왕 고참 이다.
바쁜 일정이지만 해 마다 봄이면 가족 운동회를 한다.
올해는 이웃 목장에서 낙농 대상을 받은 기념으로 그댁 혈통 등록우를 기증 하시어 이웃에게 분양도 하고
난타공연도 했고 즐거운 게임으로 관련업체와 행정 연구소가 함께 모여 즐거운 날을 보냈다.
기념 사진을 찍고 이사진은 길이 길이 본존되어 후세에 기록되어 질것 갔다.
16년차 회장인 난 앞자리에 분홍모자를 쓰고 있고 옆엔 축협조합장 과 여주군청 축산팀장님이 계시다.,
송아지 를 분양해 주는게 참 으로 어려운 결단인데 동두 사장님 흠쾌히 그댁에서 제일 좋은 아이로 내 놓으시고
작년에 구제역으로 소를 다 묻은 집을 뽑아 줄수 있어 하느님의 뜻으로 돌렸다.
송아지를 분양 받은 댁 사장님 얼마나 좋으시면 장난으로 그냥 가면 안된다고 뽑보 하시라니깐 많은 회원을 앞에서 입을 삐쭉이 내밀고 마눌님 쫓아다녀
웃음 보따리가 터졌다.
오래된 모임 16년의 정으로 우리는 고단하지만 잠시 이렇게 시간을 내어 죽하하고 위로하고 함께 정을 나누고 왔다.
더 고마운것은 지난 4월에 받은 신지식인 인증 날에 회원들에게 민폐가 될라 알리지도 않았는데
회원님들이 잊지않고 꽃 바구니를 해 주시어 감격했다.
부회장님과 총무님이시다.
오늘 ...낙우회를 다녀왔다.
작년 구제역 파동으로 젖소들이 몇만두 죽고 소가 모자라 우유파동이 오고 우유를 늘려달라는 회사 주문으로 다들 소를 눌려 착유를 하던 농가들이 이젠 우유가 남는다고 절제를 해 달라는 읍소를 들고 참 어렵고 힘이든 시절을 살아야 할듯 싶다.
소를 키우고 우유를 생산하는일은 고되고 일이 어려운데 소비부진이라니 ...
어찌 위기를 넘길려는지 ..막연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