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건의 세상살이

이뿐아가야,,,,, 반가워^^

달진맘 2012. 5. 3. 04:26

 

  레건이가 18개월...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잠은 이모랑 자기도 하고 외할배 방에서 할아버지랑 잡니다.

 

다 큰아이 갔지요..

어린이 집에 아침에 9시 30분에 출근해서 오후 3시쯤  모시고 오면 차에 혼자 안쟈 으젓하게 옵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  할아버지 고물 트럭에 태워다 달라고 하고 우사 까지 함께 다녀 오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나날이 자라는 이야이를 보면 전 깜짝 놀랄적이  많아요,,,

 

 

말하고 생각하고 노는모습이 이미     어른 갔습니다.

 

 

아직 쉬아는 못가리는데  기저귀를 안찰려고 하고  아랫도리를 다내놓고는 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문이 열리면 맨발이래도 바깥으로 나와  할머니 일터인 공방으로 나들이도 옵니다.

 

지난주에 사위 후배가 목장으로 놀러 가족들이 왔습니다.

 

동행한   여자아이인데 래건이보다 몇달 늦은거 갔습니다.

 

그녀를 바라보는 래건이 보습이 너무 진지해

혹시 나중에 사돈이 되는거 아닌지 잘 보라고 우수개 소리도 했습니다.

 

 

 

래건이는 밤에는 엄마가아닌 이모나 할배랑 자고  아침에 된장국에 밥말아 먹고는 이모랑  어린이집에  빈도시락  챙겨 가고

오후에 늦게 오고 ...

 

세상살이를 많이 배웁니다.

 아직도 아침에는 어린이집에 도착하면 울움바다이지만

이상하다고 대려가라는 문자나 연락이 안옵니다.

 

그곳에서 13명의 아이들하고 잘지내는듯 싶습니다.

 

무슨말인지  중얼중얼 이야기도 하고 장난감에 쏙빠져 잘논다니...

 

 

세상 참 빠르고

 

무엇보다 보육료를 정부에서 지원해주어

가까운곳에 유아전문  보육시설이 있서 농촌에서  아이들보육시설이 좀더 많아 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말해 봅니다.

 

 

네년엔 래이도 건이랑 함께 다닐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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