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건의 세상살이

래건의 외출

달진맘 2012. 3. 26. 05:35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래건이가 슬슬 바깥나들이를 하자고 조른다.

이날은 모처럼  바람이 안불어 견딜만 했다.

 

 

래건이 아울님이 사주신 가방을 메고

이모가 사준 뺑코신발신구 아장아장  걸어 나갔다.

 

개들도 동행을 하고

 

 

반짝이는 눈으로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아이는 세상을  배운다.

 

 

   걸음걸이가 아직은 힘이없는가 자주넘어지고 자빠지고 ,,,

그래도 이렇게 신발을 싣고 ...

마당에 나와 햇살을 느끼고 아장아장 걸어 본다.

 

15개ㅔ월 레건의 눈에 비치는 세상이 어떨까?

 

아이는 말을 배우는느라 핸트폰을 귀에 걸고 아빠랑 통화를 하고

할머니가  세수후 료션바르는것을 보고는

밥먹다가 국물을 퍼발라 얼굴이며 머리에 문질어  목욕을 시키기도 했다.

 

 

그제부터 래건은 이층이모방에서 잠을 잔다.

 

엄마한테  래이를 밎기고 지는 훌훌 떠 나가듯이 이모 품에서 자고  7시30분 이면 이모를 깨워 아래로 내려와 싱끗 웃는아이...

 래건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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