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건이가 명절이라 친가에 갔다.,
그놈이 없는 집은 텅 비고
님편은 언제 오느냐고 졸라댄다.
아이 크는 것을 보면서 신기 하기만 하다.
딸들 키울적에는 고단하고 힘이들어 크는 모습을 살뜰히 기억을 못 했는데
손주놈은 나날이 커 가는 모습이 신기하고 이쁘기만하다,
3달 만 있으면 래건이 돌날이 되는데 래건이는 아장아장 걸을듯 싶다.
지금도 붙잡고 걷고 보행기에 올라타 싱씽 달리기도 한다.
이유식도 냠냠 잘 먹고
이젠 아침준비를 하면서 국을 끊이다 래건이 이유식도 준비를 하고
된장찌개에 국물도 받아먹고 두부도 몇조각식 먹어댄다.
끙가를 치울려면 힘이들지만
그래도 잘 먹어대니 이쁘기만하다.
오늘이 3일째 인데 밤이 길기만 하다.
아이를 씯기고 분을 발라주고 칭얼대는 아이 재우고 자는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훌쩍 가는데 ..
몸은 편 한데 아이가없서 집안이 휑 하니 보고만 싶어진다.
내일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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