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고생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농가들만 고통이 있는게 아니고 경제에 파급되는 물가안정이 화두인것 같다.
마트나 장에가면 엄청 오른물가에 손이 벌벌 떨린다는 말이 실감이 나고 가끔 장에가면 즐겨 먹던 순대나 족발도 값이 올르고 그나마 재료를 못 구해 장사를 할수 없다는 푸념을 듣고는 구제역 파장이 이렇게도 오는구나 싶다.
그제는 서울로 회의를 하러갔다.
이동제한 으로 12월25일 이후 처음 나들이인셈 이다.
1년에 4번 농촌 경제연구원의 젖소 축산관측중앙 자문회의 농가를 대표해서 수급관찰을 의논하고 오는 자리이다.
2010년 4/1분기 관찰회의이라 미리 앞으로의 낙농산업에 대해 각분야 별 전문가들이 모여 예측을 하는 희의 인데 농가입장에서는 구제역 후의 낙농산업이 활성화가 관건이고 소비자들들은 올르는 물가에 수급이 걱정스러운 자리였다.
3주전 부터 3월 개학 후 우유대란 설이 솔솔 인터넷 상에 검샋이 되어지고 실지로 그분야를 당담 하시는 농림부 당당자님께서 우려의 질문을 하신다.
우유파동 이라덴데 진짜 작년 가을 배추 파동 나듯이 그렇게 될것 같은가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매장에 우유가 없서질라 걱정인데 괸찮나요?
그곳에 참석 하셨던 분들 생각에는 괸찮을 것이라는 결론을 조심스레 내리는데^^
340 만두가량 동물들이 즉었지만 젖소는 약 4만두 가량 즉었다.
구제역이 발병하면 반경 500미터 안에 농장은 다 도축을 했고 500미터 에서 3키로 내의 목장의 우유는 시유로 가공이 안되다 그제 부로 풀렸다
살균하여 먹는것은 안전 하다는 농림부 조치로 풀렸는데 그전에는 다른 집유차가 ( 위험 지역내에 상주 하는 집유차가 있섰음) 그지역만 돌아 안전지대에서 큰 탱크차가 다시 받아 분유공장으로 가서 분유로 만들어 졌섰다.
그양이 일일 250 톤정도 엿는데
한국에서 생산 되는 우유는 대부분 약 1년에 170만톤 가량은 시유로 가공되고 나머지 약3 0만톤 가공용으로 분유나 치즈등에 제조되고 있다.
문제는 4만두의 젖소가 우유생산이 중단되니 그동안은 겨울이라 마시는 음용유로 시유가 메이져급이 아닌 중소업체 부터 부족해 시유공굽량이 부족해 우유가 일부업체에서 배달을 못 한것 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그제부 로 수입 산 분유가 무관세로 3만톤이 수입을 허가해 준것으로 알고 있다.
3만톤이면 우유로 환산 30만톤인데 36%의 세금을 안붇고 싸게 들여다 제과 제빵과 가공유 ( 딸기맛 초콜릿맛 바나나 맛검 은콩 우유) 등에 환원유로 쓰여질것 같다.
정부정책도 우유회사 도 농가들에게 숨을 조이던 쿼타제를 임시로 풀고 소 입식자금을 밀어주고 우유를 생산을 독려하고 있고
날이 플리고 돈이 플리면 찔찔이소 ( 일면 노산우) 까지도 안 팔고 젓을 짜 산유량은 늘어날듯 싶다.
이미 노페우 값이 떨어지지않고 있다.
그럼 우유대란 은 배추파동 처럼 배추 한통에 1만원이 넘어가는 그런 난리는 생길수가 없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왜냐 하면 우유값은 정부에서 값을 관리하고 있스니깐 올른다고 값이 천정부지로 솓거나 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소비자님들께서 매대에서 우유를 사실 적에 성분표를 확인 하시길 부탁 드리고 싶다.
백색시유는 대부분 국산을 쓰고 있다 물론 멸균유 말고
그런데 바나나맛 딸기맛 초코릿 맛이 나는 우유는 ( 사실은 우유 라는 표현을 쓰면 안됨 우유음료 라고 해야 함) 원유가 모자라고 하면 대부분 수입산 분유를 들여다
물을 타고 색소를 넣어 당도를 달게 하여 판다.
반듯이 성분표를 확인 하시고 드셔야한다.
요쿠르트도 탈지분유가 많이 들어 가는데 마시는 요쿠르트는 특히 조심을 하셔야 한다.
한동안 가공우유나 요그르트 제조 레시피가 수입분유로 대체 될것 같다.
우유대란은 없슬것 갔다는 게 그날 참석햇던 분들의 분석이고 농가들이야 어렵지만 우유를 드시는 소비자님들도 물건이 없서 못드시는 일은 없서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내가알고있는 유제품상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구르트 수염달은 래이 (0) | 2013.01.18 |
---|---|
모조치즈에 대해서 (0) | 2012.02.19 |
가공우유의 설탕함량 (0) | 2010.09.16 |
우유의 종류 (0) | 2010.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