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강쥐이야기

아가들이 한달이 지났지요

달진맘 2010. 1. 6. 21:28

 

 

강아지들이 이젠 나들이도 합니다.

지들 배냇 포대기에서 늘어지게 자다 일어나 쉬야를 하러 다니고

끙가도 싸 놓구 그럼 에미가 싹싹 먹어 치웁니다.

 

그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웁니다.

누구한데 육아법을 배우지도 가르키는 이도 없는데 어쩜 그리 깔끔스레 잘 하던지 ...

난 설흔세살에 찻애 낳고  씯길줄도 젖 먹일줄도 몰르고 어설퍼 친정엄니가 꽁꽁 아이를 싸

매주곤  했는데

나 보다 낮다 낮다  했습니다.

 

 

오즘을 싸놓곤 다리힘이  약해 빌빌 거리다 온몸에 오줌을 묻치곤 미끄런 방안은 헤집고  다니고

마님방안은  강아지 화장실로 변 해 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뜨거물에 걸래빨아 그놈들이  싸 놓은것 치우고 딱아 내느라  바쁩니다.

 

이제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하나 둘씩 분양을 보내야 하는데^^

정 들이지 말고 얼릉 보낼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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