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잠시온 작은딸

달진맘 2009. 12. 18. 06:24

 

 

지아가 입국을 했습니다.

15일 날  비행기로^^

 

어미는 그날 마침 말레시안 들이 목장체험이 있서  일정을 소화하고

멀리 남양주에서 오신 분 들에게 양해를 구 하고 ( 죄송했죠)

 

늦었다고 얼릉 오라는 수원 농업연수부로 딸 이랑 아침은 사과와 바나나로

점심은 고속도로에서 충무김밥으로 때우면서

엄청 바쁘게 시간을 쪼개어  달렷습니다.

 어미를 내려주고

 

 

큰딸은 공항으로 달려가 작은딸을 만났구...

 

 

전  기세 등등하신  전국에서 오신 여성농업인들 앞에서 ( 제일 곤욕 스러운 자리)

40분가량   떠 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농업연수부를 10년 전부터 들락인듯 싶고 최근에는 4년 만에  참석 방문 했습니다.

 

반가운이 들을  상봉하고

브러그에서 이름만 듣던 보고 싶었던 친구들 만났구^^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자면서 밤 새워 조잘 거려야 했는데^^

 

 

보고싶은 딸.,.,..눈에 어른거려

 

밤 늦게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장을 보고 자매들 끼리..

 

10시경에 데리려 와서 몇달 만에 딸을 보았습니다.

 

 

언제 보아도 이쁘기만한 딸^^

 

 

크리스마스를 몇년 만에 함께 보내는가 모르겠습니다.

 

 

오자먀자 무엇이 든지 에미가 해 준것은 맛 있다고 정신없시 먹습니다.

 

어제는  마트에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삼겹살 닭발 청하  나물거리 낙지 굴  닥치는대로 사 왔습니다.

갈적 까지 해 먹일려구요^^

 

 

어제 저녁엔 난 행복  했서요.

 

 

강쥐들  안방에서 드르렁 거리면서 놀고

딸 이랑 재봉틀 앞에서 박음질 가리키면서 커텐두 만들고 식탁보두 박고

두딸이랑 사업 얘기도 하고

 

딸이 좋아하는 딸기랑  귤 이랑 사다 늘어놓구 실것먹구^^

 

 

닭찜 좋아 한다고 파파가 생닭 파는곳 까지 가서 도막쳐온  산닭에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감자넣고 한솥 지져

모 처럼 4가족은 얼굴이 벌개지도록 먹어 댔습니다.

 

살이 찌거나  말거나^^

 

 

이러느라 요즘 블러그 뜸 합니다.

 

 

28일 아침뱅기로 가는데^^

그때까지는 작은딸 내미랑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 죄다 해 먹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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