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일기

오늘 한일

달진맘 2016. 5. 4. 21:19

오늘은 비가 개이고 바람이 불어댔다

얼마나 세게 불었는지  우사지붕도 벋거지고  가로수가 뽑힌곳 두 있섰다.

많이 바빴다.

체험을 오고  인터뷰를 했고   두 군데서 목장을 찍으로 왔섰다.

아이들이 가고 난후 양과  말을 풀어놓고   놀게  해 주었다.

양이 7마리가 되어 아가 까지 몰려 다닌다.

 

 

 아이리스가 피여 난다.

오월에 독일 붓꽃은 화사하니 이렇게  피다 내년을 기 약한다.

 

  현대 백화점  쇼핑몰 입점 촬영과  농림식품부  홍보 인터뷰를 찍는  여자 피디와 농정원  홍보과장    멀리서 바라다 보는  평화로운  목장 정경

 

  조팝이  피여 난다.

이꽃을 처음 본날 아마도 여주대 입구 맞은편 길둑 인데  아름다움에 앗  소리가 났섰다.

어쩜 이런 꽃이 있담,

하날 하날 작은 공모양의 하얀꽃은 나비 처럼 흔들려 피여서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식물도감을 찾아 공조 팝이라는 것을 알고  물어물어   묘목을 사다 심었는데

 제초기를 든  서방이  짤라 버려  목장 입구에는 그해 단절했고

이것은 5년차 인데 무리져 피여 나 가는 봄을 알려주고 있다.

시간이 나면 이나무를 짤라 삽목을 하고 싶은데   마음뿐 동동 거리고 있다.

 

비가 그치고 나니  풀들이 기숭을 부리듯 쑥 자라올라 엉클하니  호미질 할 일손이 부족해 큰일이지 싶다.

 

마늘꽃 사촌쯤 되는  이것은 해마다 죽지않고 살아 이름이  기간티움인데  알디움 보다  꽃을  실하지 않치만  피여주어 고마웠다.

 

 비타민 나무 꽃이 바람에 휘청 거리면 꽃이 피여났다.

 

 여름이다.

풀들이 녹빛으로  강하게 자라고 있고 그늘속이  시원해  그늘속으로 숨구만 싶어진다.

 

쑥 들도 망초대 들도 나물 거리로 이드르 하게 자라

 손길을 바라고 있는데

으짜나  싶다.

오늘은 아침부터  참 바빳다,

일단은   청와대로 견본품이 들어 갔고  3월11일  예정의 행사는 취소 됬지만 다음을 기약하면  됬고

지난 겨울에 찾아온 현대 백화점 유제품 md 마팅후 오늘  촬영으로  정식 온라인 쇼핑물에 입점이 되는  본 촬영이 있섰고

규제개혁 을 주제로 인텨뷰를   했고 씹히 거나  막힘 없시 말을 하고 피디 더러   가위질을 하라 했다.

 

손주랑 읍내에 다녀왔고   짐시 채소밭에 모종을 심고 비맞아 자라는 잡초 호미질 하다

저녁나절에 아이리스  모종을  뽑아   제자리에 정식을 해주었다,

 

 

 이번주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로  계속 동동 거릴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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