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

모처럼

달진맘 2013. 8. 3. 20:54

 

비가 연일 내려 풀밭은 곤죽이고 풀들만 신나 호랑이 새끼치게 생겼지만

호미자루들고 풀을 뽑을수가 없습니다.

 

몇년전에 집 짓고 버린 동강이 나무에  물감칠 하고 그려놓았던 그림들이 비에 바래고 퇴색이 되어 흉한데

손이 가지를  않아

먗칠을 벼루고별러

 체험장 부엌에서 치즈 만들면서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붓도 다르고 손이틀려 뒤범벅

제가 표현 하고자 하는게 제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오랫만에 일상의 탈출을 했습니다.

 

팔월에...비가 멏추면 벼 익으라고 안개에 낮엔 데어죽일듯이 뜨거울거 갔습니다.

 

동동팔월이 오고  마님도 동동걸음으로 이달을 보내야 할것 갔습니다.

 

내일 더 손보아 드릴로 뚫어  걸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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