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쫑이 뒷모습이다.
천성이 개를 좋아하는 난 작은 종 쉬추를 10마리 정도 키우고 있다.
처음 그들과 인연을 맺은것은 큰딸이 고등학교 1학년 개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엄두가 안나 차일피일 미루다 우연히 강아지 매장에 구경하다
누군가가 버린 개를 초코를 주워와 기르기 시작 해서이다,
개를 버린 남자는 얼마나 싫었는가 애완개 살림일절을 다 딸한테 주고 개도 함께 왔는데 구박을 많이 받앗는가 신경이 예민해 차갑고 쌀쌀 맞았다.
검정 쉬추 슷놈이 오고
개 미용실 아가씨가 우리가족이 개를 좋아하니 버린 개를 검정쉬추를 또 길러 보라해
또 죽으러 갈까봐 걷어주었다.
쫑이가 그렇게 우리집으로 와 크는데
얼마나 두둘겨 맞고 왓는가 눈에 핏줄이 서고 엉클한게 와 불쌍하고 측은했다.
초코가 쫑이를 구박해 같은 숫놈들끼리는 그러는가싶어 기 죽어 사는 쫑이가 불쌍해 많이 사랑을 몰래 초코가 모르게 해주고 시장에 데리고가서
소시지도 사주고 그랬다.
거라다 하루는 급하게 나갈 일이 생겨 쫑이를 두고 가고 그개가 날 쫓아 나오다 다른 차에 치어 길 바닥에 쓰러지고
울며 그놈을 땅에 믇어 주었섰다.
쫑종이는 그놈 쫑이 아들이다.
쫑쫑이가 왜 몸이 이렇게 살이 붓고 15 키로가 나가는 슈퍼 쉬추가 되었는 가하면...
개를 키우다 못 키우고 버리면 우리집으로 보내거나 가져가라해 인정상 거둬 주었다.
그들은 가히 천국에서 지낸는듯...
년년 두번씩 강아지를 생산 하는데 치지곤란이되어 할수없시
신의뜻을 거스리는 죄를 지었다.
거금을 들여 숫놈을 3마리 거세를 시켜 주었다.
아니면 ...
극적불명의 잡종개들이 쏱아지는데 어쩌란말인지...
마취에서 깬 쫑쫑이란 놈 덜덜떨면서 봉대를 사타구니에 칭칭 감고 끙끙 거리는데 마음이 언찮았다,.
이놈이 .. 구후 무진장 먹어대더니 이렇게 변해 버렸다.
살이 찌고 몸이 불고...
이제는 무거워 더 안움직이고 잠만 자니 더 살이 오르고...
쫑쫑이더러 누가 쉬추라 부르겠는가....
오래살고 건강하기를 빌고빈다 쫑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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