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 피여난꽃들

쿠로커스가 피여나다

달진맘 2011. 4. 2. 04:38

 

올해도 늦추위가 있고 춥다.

봄이면  추위속에 피여나는 봄꽃이 압권인데

작고 작은 구군이 쏘옥  머리를 디밀고 꽃을 피우면 춥다고 게으름 피우던 나의 일상이 부끄러워진다.

 

4년전에 집을 짓고 마당에 잔디를 심고 떼장 다 덥기전에 가을에 호호손을 불어가면서 심었던 작은 산밤 만하던 구군이 크로커스이다.

 

풀밭아해 피여난 무리진 꽃들을 작고 앙증맞은것을  좋아하는 난   이꽃에 매력에 빠져 겁두없시  덜컥 수입 신청을 했다.

 

격리재배를 하라해서 영문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데 까다롭고 불안하기도 했다.

 

 

 우리 목장에서 제일 머넞 노지에서 피는 꽃이 크로커스노랑이다.

이아이가 지고나면 옥색. 연보랏빛 보랏빛 줄무니 그리고 잔다르크라는 백색 그들중에서 대형에 속한 꽃이 피여난다.,

 

 

  구군이 퇴화를 한다던데 점점 꽃대가 작아지고 이파리도 땅으로 기어들려한다.

 

 

     꽃이 이뻐 올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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