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30분만 비행기에 몸을 실고는 지루 하다 싶으면 내리는 곳이 북해도 이고 비행기 안에서 여정이 길지고 �지도 않게 좋아서 호카이도의 여행은 마음 고생이 적어 좋다.
얼마 전부터 여행객들이 폭발적으로 늘 단체여행이 아닌 개별여정은 비행기표 구하기가 어려웁고 엔화 약세로 명품쇼핑에 골프여정 떠나는 관광객이 많아 공항에서 표를 끊는 일이 시간을 많이 �겨 새벽에 잠을 설치며 공항버스를 타는 어려움이 첫날 오후에 진을 빼게 해 주는게 비수기가 없는 인천공항에 일상 인 듯싶다.
신 치도세 공항에서 동쪽 내륙지방으로 버스로 4시간을 달려야 가는 곳 언제 보아도 이 길은 한적하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치고는 느려 승질 급한 이들은 화가 치밀겠지만 규율에 엄격한 일본 구루마 운덴슈들은 들은척두 안하고 규정대로 천천히 달린다.
지난 봄과 겨울에는 어디가 산 이고 어디가 밭 인지 뒤덥인 눈으로 알수 없드니 7월에 들판은 누우렇게 익어가는 밀밭의 긴무리 등선 따라 구비구비 심어진 붉은 흰 감자꽃 메일밭 들과 팥 사탕무우 반키의 옥수수 간혹가다 논에 벼가 레핑 말기에 들어간 목초밭들이 연속이고 젖소 보다는 새카만 화우들이 무리져 방목 하는 모습이 눈에 비쳐진다.
일 하는 농부들의 모습도 길거리를 행보하는 사람도 보기 힘든 산길을 달려 가다보면 휴개소가 딱 항개 나오고
불곰이 나온다는 푯말과 집채 만한 곰의 동상이 보이는 언덕배기에 오르면 확트인 산및아래 들판이 나오고 토까치 (十勝) 평야 지대가 나온다.
녹이 슬은 우우깡통과 자작나무를 세워논 입 간판엔 휴게실에 들른 나그네 들이 본토에서 긴여정의 여행을 온 이방인들이 신개해 기념사진을 찍고 그모습은 몇년째 그대로이다.
이곳은 낙농산업 요지로 기획 경지정리가 잘 되고 규모화 되어 글씨만 아니면 카나다나 미국에 낙농지대엔 온듯 싶게 너른 풀밭과 드문드문 있는 농가 건물 싸이로 ,분뇨처리 장 대규모 우사 등이 서구화 되어 있는 낙농지대로
지난 겨울엔 길을 잃어 거기가 거기 같은 길을 뱅뱅 돌아 어둠이 내린 길을 헤메다 숙소가 있는 읍내로 나와 간신히 늦은 저녁으로 이곳에 특산품이 돼지고기 덥밥을 허겁지겁 먹을수 있섰다.
길엔 집집마다 목장 간판이 서 있다.
간판은 대부분 자기목장의 얼굴로 너른 들판을 가로질러 가는 긴여정에 식상난 나그네 에게 눈 요기 감으로 이름을 기억하고 모양을 감상 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잊게 해준다.
이곳도 역시 페업이 많은듯 경기가 안 좋음을 말해주는 듯 작고 초라한 낡아 뎅그러니 빈집으로 남아 서 그러져가는 예전의 목장의 대명사인 붉은 지붕이 있는 둥근 싸이로와 허름한 우사들이 방치 되어 쓸쓸함을 더해주는 곳이 늘어가고
상대적으로 새로 빔으로 우나기 라고 하는 그들만의 사육방식인 우상에 가둬 키우는 우사들이 규격화되고 규모화되어 집대성한 기업형 대형 목장들이 눈에 들어온다.
우몽목장 (友夢 牧場) 도 첫인상이 낙농학습목장을 찾아 가는데 상상외로 목장입구가 깨끗하고 목장간판 과 잘 다듬은 풀밭이 화려하고 새로지은 듯 우사 건출물이 새거면서 규모화가 변화하는 북해도 낙농의 면모를 보여준다.
작은 키에 카우보이 목장을 쓴 미소가 황상적인 작은 거인이 나와 반가이 맞아주며 2층으로 안내를 한다.
언제 가봐도 그들의 정리정돈 깔금 함에 기가 질리고 조심 스러 웁다.
벽에는 일본 중앙 낙농회에서 만들어 주었다는 대형 젖소 천그림이 벽을 뒤덥고 있고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써놓고 간 체험문과 사진들이 벽을 장식을 해주고 아침에 근동 호텔에서 새벽에 나와 6시 경에 아침 착유하는 모습을 견학 하고 생크림으로 버터를 만들기와 쿠키를 만들거 가는 전자 레인지 오븐 등과 테이블과 의자들이 체험용 실습실 이라는 것 한눈에 알게 해준다.
4인이 600두의 성우와 350두의 육성유를 키우는 곳...유한회사 이다.
동업이 어렵지 않은가 라는 질문에 어렵지만 낙농을 하면서 쉴수 있게 하느라 4인의 낙농 동업을 한다면서 직원이 13인 이고 일주일에 2일을 돌아가면서 쉬는데 4월말 부터 10월말 에만 낙농체험을 하고 있단다.
6~7월과 9~10월은 수학여행도 관서지방 학생들이 주종이고 근동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 학생들은 무료로 낙농산업의 이해를 돕기위해 목장을 개방하고 나그네과 여행객들과 수학여행 온 학생 들에게 일인당 1000엔을 받고 경영소득보다는 낙농산업의 소비자들에게 접근성으로 귀찮지만 목장을 개방하고 자율적인 도시소비자들에게 우유의 가치와 이해를 돕기위해 낙농 학습 체험농가로 일을 하고 있단다.
일본에는 북해도에서 부터 오끼나와 까지 아한대 아열대지방에 낙농 1000 농가가 낙농 학습목장으로 등록을 햇고 250개 목장은 활성적으로 지역에서 소비자들에 낙농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 하고 있고 낙농체험 을 지역특성을 살려서 목장경영의 정보를 교환하고 낙농산업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전국 낙농교류회를 결성하고 어린이에게 소와 풀과 땅의 생명력과 순환 을 이해 시키일을 하고 있단다.
도시근교의 인위적인 체험 낙농목장이 아닌 자연적인 생산 위주의 목장 시설과 현황을 있는 그대로의 순수성을 보여주는게 몽유목장의 체험목장의 특성이고 북해도에서 4번째로 큰 목장 이라고 자랑을 한다.
목장 협업이 7년 차 이고 6년째 낙농체험을 실시하고 있고 수익금은 2000만엔은 고스란히 모아두고 있단다.
년 4000명이 다녀갔고 그중에 8월 휴가철에 1500명이 본토 외지인들이 다녀 간단다.
낙농이 대을 이은 집안 인듯 58세의 사장은 목장 경력 58년 이라면서 일일 500두 착유에 16톤을 생산 하면서
동업주 4인이 일주일에 5일은 일을 하고 2일은 반드시 휴식을 취하는데 체험이 오면 새벽 부터 가족들이 나와 2~3시간 낙농체험을 실시 하고 있다고 한다.
체험객은 근처 호텔에 목장 프로그램을 주고 관심 있는 학생들과 여행자 들에게 진행 되는 낙농의 일상을 보여주고 주로 오는 사람들이 오사카 칸사이 지역의 여행객과 수학여행의 학생들 이고 겨울에 스키장 손님들에게는 아직은 주문을 있지만 여건상 겨울체험을 실시를 못 하고 있다고 한다.
7년전에 8억엔 ( 환화 56억원)으로 목장을 창업시 부채 7억엔 자부담 1억엔 으로 시작했고 그동안 F1으로 화우 교배등으로 수익이 좋아 4억엔의 빛을 상환 했는데 작년부터 생산이 많고 소비가 줄어
쿼타제를 실시하여 어렵지만 북해도에 치즈공장을 2개를 지어 역20%의 우유소비증대를 기대하며
660만평의 조사료가 부족하여 수입건초를 사용하며 앞으로 호주하고 FTA대비 경영방침을 묻자 서슴없시
1000두 규모로 착유우를 늘리고 조사료는 근동에 농가들과 협약 순환 농업으로 확보를 할 계획이란다.
체험료는 1500엔 ( 성인 ) 학생은 1000엔 버터체험은 1000엔 별도이다.
대개 40명 단위로 ( 버스를 타고 ) 많게는 180명이 오전오후에 오기도 한단다.
순박하면서 58세의 나이에 맞지 않게 열정적인 모습의 진정한 북해도 낙농가들 만나고 온듯싶다.
다음날 호텔에 작업복이 아닌 모습으로 인사를 하는데 작은 거인으로 더 멋진 남정네이다.
좋은 친구 하나 만들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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