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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그날

달진맘 2020. 4. 26. 01:03

 

 

 

코로나 사태로

내평생 처음격는일이 많다

 

손녀딸이 학교를 못가구 있다

오늘도 담임선생님께서 두번째 가정방문을 하셨구

Ebs교육방송을 틀어주면

집중이 안돼 수업이 진행이 안된다

 

놀아라 실컷

오빠들두 없구

그녀는 강아지 엄마노릇을 하구 있다

 

 

풀을뽑거나 치즈를만들어 주구

아픈 등짝 어깨 팔이 옮기며 아파

물리치료받구 약타서 먹느라

 

사는게 다 귀찮아젔다

 

 

몆년째 봄가뭄

기후는 차갑구 쌀쌀맞아 춥고

건조하다

 

토요일 오늘은

설것이 하구 피짜 구워주구

종일서서지냈다

 

코로나 여파로 아이와 부모가 카페로와주시어

풀밭에서 놀다 가신다

 

긴급재난기금이라나

 

목요일 날가는 날자라

농협서 우리식구수대로 신청을 했다

 

살다가 별일을 다경험하지 싶다

 

 

사월 춥고 쓰라리게 보내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