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그제

밤열한시 십분발 밤비행기로

인천공항에 새벽에 내렸습니다,

 

이천으로 와

마중나온딸과

아침 해장국을 먹구

 

집으로 왔습니다

 

그사이 들에는 벼가 익어가구

배추모종을 심은 밭도 보였습니다

 

 

상사화가 이리 피여났서요

 

백양상나화루 아는데

꽂색이 고왔서요

 

손님들이 오시어

줄미팅 하구

오랫만에 카페서 커피를 내렸습니다

 

 

일상의 복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