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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랑

달진맘 2019. 4. 21. 03:39

 

 

 

 

 

 

사월이가

하루 다섯번

150미리 산양유 분유를 타서 먹구 논다

그녀는 이제 벌떡 인나

걷구 네발로 강종강종뛰기도 하구

엄마를 쫒는다

 

어제는토요일

카페서 손님과 지내는데

풀밭을 간소질러 오며

풀괓인사도 한다

 

사월아 부르면

엄마를졸졸따르네

 

우리 손주들도 못먹인 산양분유를 사러

이마트로 갔다.

 

아이를 안나 작은 슈퍼에는 아기 분유를못산다

 

김치 담글 고추가루도 서너 근사러

겸사 겸사 장에가서

민어말린것 한두릅하구

 

 

 

낮에는 잠이 부족해 졸립다

밤에도 깨서 우유먹이고 쉬야싼거치우고

피곤하다

 

 

그래도 사월이가

자리힘도 솓구

뛰구

걷구

 

좋으다

 

처음으로 하안 방울 수선화가 피었다

 

띌듯 기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