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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달진맘 2018. 10. 19. 06:48

 

 

 

 

 

 

그제 집으로 왔다

이웃에서 젖소를 키우며

사는 우리들은

내가 제일연상 이고

대부분 쥐띠 생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 중 까지

학부모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젖소를 키우며 사느라

얼룩이회라는 친목모임으로 이십년이 되어가는 인생의 친구들이다

 

 

모이기만 하면

 

정보교류

 

누가 소값을 더주네

정부정책 농협의 정보를 공유하고

그리 살아들가는 열혈 농부들이다

 

 

이제는 다들 성공하여

자식들 출가시키고

젖소도 중소기업수준으로

성공 반열에 올려온 아닉들이지만

 

대부분 지병을 갖구 있다

 

며느리도 사위도 장성한 아이들도 있구 삶에 여유도 생겨

헬파를 두구

조금씩 자기 시간을 갖고져 한다

 

 

총무인 명자 가

주동이되어

 

의견 모으고

비행기 끊고

일정잡구

살림을 살았구.

 

 

일이바쁜 난

그저 쉬는 마음으로

묻지마 여행을 했다

 

 

제주지인의 도움으로

맛난 키위도

샀구

 

풍선이트를 선믈받구

 

이박 삼일이지만

짧은 여정 즐겁게 보냈다

,휠체어를 미느라

몸살난게 아닌지 미안하기도 하구

 

 

고마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