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
우유깡통에 그린그림을.큰딸이
카페에 갖다놓았다
언제
애들키우며
이런 시간이 있섰지. 싶다
다들
화가 되었슬거 한다
지금이래도
남은 여생. 명예도
싫코
나하구 싶은 일 하구. 살려구 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
십년전
우유깡통에 그린그림을.큰딸이
카페에 갖다놓았다
언제
애들키우며
이런 시간이 있섰지. 싶다
다들
화가 되었슬거 한다
지금이래도
남은 여생. 명예도
싫코
나하구 싶은 일 하구. 살려구 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