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달기다린
세브란스 호흡기내과 진료날이
병원가야 하는데
혼자 가야 했다
집에는 일이 있구
큰딸은
ㅇ볼일이 있구
남편은 목장일에 갈수 없는처지
보호자 없시 중대한결론을들으러 가는길
인생사 서럽기조차 했다
버스로 갈까
친구나지인한테 동행을부탁할까 고심하다
죽기살기로
한번해보자 싶어
운전대를 잡았다
고속도로 양재터널이 걱정인데
그럭저럭 막히지 않아 조금늦게 도착했다
큰딸이 운전해줌넋나간 사람처럼실려다녔든길
혼자 가러니 막막했지만
가야했다
주차장이 막히는곳인데
다행히 입구가차이에 널널하게 대기해져 있서
잘모셔두구
씨티 찍구
소흡기 내과 대기중이다
아직은 혼자 서울길운전하구 왔으니
환자라구 까라안고싶지 않다
사는게 참고단하다 싶다
미안해 키톡해주는 딸들
멀리서 걱정해주시는 지인들덕분에진료
잘받구
무사 귀환 하기를 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블러그 친구님
잘견디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