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날 출발하여 어제 돌아 왔습니다.
암 확진 받고 수술하고 동위치료하고 또 5월 병원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면서 늪으로 빠져 드는듯 싶었습니다.
추운겨울 널브러져 지내면서 이렇게 살다 죽는가 싶었지요
여행 하기는 이른시기 지만 힘들다 소리만 아우성 거리지 말고 훌쩍 동유럽이 가고 싶었습니다.
용기를 내여 하은엄마 께 부탁을 드리고 자유여행으로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수빈엄마 하고 둘이서 래건 어메도 가고 싶지만 집에 한사람을 지켜야 되서
다음에는 작은딸이라 가는 것으로 하고 마구잡이로 갔습니다.
환대를 해주시는 따스한 천사같은 분들이 게시어 그분들 덕분에 난생처음 놀면서 호강을 하고 왔습니다.
갈적에는 체코항공으로 프라하로 가고 다시 부다페스트로 갔습니다,
올적에는 프라하에서 대한항공으로 인천으로 왔구요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작은 비행기가 귀엽기도 하고 작아 빙빙 돌적에는 무섭기도 했지만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시차 적응 동안에는 하빈네 집에서 있으면서 프라하에도 다녀왔구
부타 페스트 중심가 아파트를 하은아빠께서 구해 주시어 오랜건물 걷은 구중중 했지만 리모델링 잘된 새아파트 따뜻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100년 정도 됬다는 에레베타 쿵쿵 짐짝 떨어지는 소리를 해대지만 탈만했고
아파트 열쇠가 안 열려 한시간 동안 동동 거리다 지나가는 항가리 분이 쉽게 따주시어 다음부터는 잘하게 됬습니다.
전지 키판 만있는 서유럽 호텔만 다녔던 딸이 많이 황당해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집시교회에서 그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세습으로 목적없는 삶을 살아가는 도시 집시들을 선교 하시는 목사님 전도사님 을 뵙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큰딸이 바나나 초코 퐁듀를 실습해 주었고 재미나게 먹고 노는 아이들 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발레 공연 안나 카나리나를 관람 했습니다.
촌에서 삷면서 문화적인 예술공연 구경을 할수가 없섰는데
하은엄마 배려로 호사를 했습니다.
톨스토이 원작은 책으로 읽었고 영화로도 몇번 보 았지만 관현악과 발레 로 처음보았는데 아주 감동 적이었습니다.
헝가리인들이 주말에 성장을 하고 관람하고 관람후 알콜인사로 열열히 성원하는 모습이 큰 볼거리 였습니다/
박수치는 모습이 절도가 있섰 습니다.
금요일 늦은 시간에 정장을 파여입고 드레스를 우아하게 입고 힐을 신고 거리를 거니는 보습이 삶의 추구하는 게 다르게 보여
유유히 흐르는 도나 강처럼 고고해 보였습니다.
유명한 뉴욕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달달구리한 디져트도 먹으면서
그나라 공주님이되어 보았습니다.
아주오래된 우체통을 인상적이었지요
역사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부다 페스트는 여유롭고 삶이 낭만이 있서 보였습니다.
관광지에서 그들이 국민 간식이 치즈가 들어간 항거리 피자를 만드는 난전에서 사서 먹고 그들이 만드는 것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국경일에 가족등이 나와 봄을 느끼고 그들의 전통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통 악기인가 본데
마치 솥단지를 업어놓고 두두리는데 소리가 말고 청명 합니다.
아스팔트에 길들어진 곳을 걷다가 돌들이 박힌 길을 걸어보는것도 큰 즐거움이 었고
성당에서 시계 탑에서 울리는 종소리고 푸더덕 날아가는 비둘기조차도 늙은 마무조차도 다 조화로웠습니다.
12일 동안 아픔도 고뇌도 다내려 놓고 지낸 시간이었습니다.
오래된 성당에서 화살 기도를 드리며
오랜 동유럽의 삶을 보며 삶에 용기를 찾아 돌아 왔습니다.
무례하게 청을 한 것을 들어주시고 긴긴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하은네 가족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지고 왔습니다.
신세를 잊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