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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선했다네요

달진맘 2016. 5. 20. 22:18

오늘 전화가 걸려 왔서요

농촌 진흥청입니다.

응모해 주신  농산물 디자인 전에서 입선  하셨습니다.

시상식은 담 달 8일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전시회와 수상책을  내려고 하고 자료를 월요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욕심은 끝이 없다.

처음 제품을 만들고 라벨을  디자인 하면서 웬수 같은 돈이 없섰다.

6차산업 예비 인증이 되어 내로다 하는 농업 다자이너들 이랑 미팅을 하니 기본이 천만원에 개당 백만원에  카타록 명함등  다자인하는데 2천오백을 달란다.

대기업 식품회사야 껍값 이지만

영세 하고 작은 농가가   렛데루 만드는데 드가는 디자인 값이   초임젖소  8마리 값이다.

언제 이거  팔아 본전을 빼나 보다는  당장 거금이 없섯다.

 

 그때 마침 롯데 유제품 담당 md  하고  부산 롯데 점  판촉을 계약한 상태로  디자인 부터 해야할 판인데...

미국에 로사님이   많은 자료를 보내 주었고

작은 사위네 다지이너가 우리의특징을  이미지 하고 딸과 난  연신 아이디어를 짜 내느라 돈이  없서 한탄할 시간 조차 없섰다.

날은 받아 놨지 그전에  완성을 해야 하는데

시간을 빠르게 가고 진도는 안 나가고  돌거 갔았다.

누가 젊은 학생들이  디자인을 잘 한다고  하기에 의뢰를 했는데 ...숨이 막히도록 진행이 안 되었고

 보다 못ㅎㄴ 작은사위가 자기회사 디자이너에게 마무리를 시켰다.

 

 인간극장에 오버럽된 붉은 기와집 여자들이 만드는  감성  수제 라는 특성을 살렸고

여주에 산다는것  반드시 각인시켰다.

 

여주에  은아목장

 

eunas, farm

 

급해 사위가 우선 제품 출시하고  쓰다가 부족하면 새로 만들면 되니 우선 하자고 했다.

 

난 집에서 소만 키웠고

유가공 공부하느라 기술 력 확보하느라 외국으로 돌아다녀 간신히 내가 할만한 제품을 만들엇는데

이제는 이것을 옷을 입히고 화장을 잘 해야 된다는데

옷을 코디할 줄도 화장법도 몰랐다.

.

 

 돈만 있다면야 척 목돈 디밀고 하면  남의 옷이던 내옷이던 입혀 주는대로 입고  생끗 거리면 되겠는데

그럴 형편두 아니도

그리 나온게 사진 속에  제품이다.

 

 병이 좀 날씬하고 완만한 맞춤을 하고 싶엇는데 최소단위가 10만개란다.

나중에 성공해서 만들면 되고 기성품에서 발품 팔았다.

그기에 맞추어 반드시 들아가야할 글짜가 몇도에 몇크기 사이즈를 몰랐고

심지어 바코드도 몰라 상공회의소에 등록하고 몇 십만원에 내고 등록하고

큰딸이 꼼꼼히 체크해가면서

하나하나 다 시장가서 뛰고 골랐다/

콩포트는 불란서 타입의 과일 조림

그것 당도 맞추기도 국산 과일 찾기도  어렵웠고

하여 녹색 키위 붉은 딸기 보랏빛 브루베리와 플레인을 만들었고

아가들 이유식과 젊은 처자들  선물용이 타켓이었다.

먹거리에 고민하는 분들이 드실귀한 것으로 옷을 입혔다.

 

매달 하는 검사비가 개당 12만원  하여 요커트 검사비만  48만원이다.

처음에 제품을 도청에 등록하면 성분분석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개당 몇십만원

개당 오천원에 팔아 수수료 주고 검사비 주고 렛데루값과  포장지 값에  인건비도 안나올 판국이었다.

 

 어리석은난 만들어만 놓으면 잘 사갈줄 알았지만 절대 돈이  쉽게 나오지가 않았다.

대가를 치루고 나오는 돈

돈벌기 힘이든다는것  뼈꼴 빠지게 느겼다.

 

 

 

밀크 쨈...

불란서 레시피는 너무 달아 질리게 했다.

그것을 다시 짯다  은아 목장 제조 기법으로

그리고 제조 공정을 대량생산으로 가기위한 계량 작업을 하고

그게 몇년 걸렷고 요커트도 그랬다.

수만은 동결균주에서  소비자 나이와 대상에 맞추어 군의 배열을 찾아내기 위해 몇년을 일일히 숙성 시키고 그맛을 찾아냈다.

목장 체험을 하면서 많이 퍼 먹였다.

맛을 각인 시키기 위해

3종류가 나온다.

 

 

 

 

 지구워먹는 그릴 치즈

발라먹는 리쿼타 치즈

꼬아만든 트레차 치즈

매듭인 리쿼타 치즈

 티모시 치즈

농노의 치즈

은아 브리 치즈등이 등록이 되어 있고 상표가 나왔지만

무서운 검사비에 말려  생산이 다 되지는 않는다.

식문화가 밥을 주식인 한국이에게 숙성치즈는 앞으로 10년은 더 기다려야 소주 안주에 먹을만큼  대중화가  될것 같다.

 

하여 천천히 최상의 작품을 만들고 이자리에서  굶어죽지 않게 버티면 되겠지 하는 배짱으로 살고 있다.

 

 내가 씨앗을  뿌려놓고 죽으면 딸들이 그것을 잘키워

후손에게 물려주겠지 싶다.

 그제품을  농진청에서 하는 공모전에 나가 대상은 아니지만 입선을 했다니

아이구...

정성이 감동을 했나 보다.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고  치즈도 외국 공모전에 나가 진가를 평가 받을 생각이다.

 

 

  온라인 쇼핑몰에  영업을 담담할 맛꾼 젊은 유통가를 만났고

지난 겨울에 찾아온 현대 백화점 md들

그들의 배려로  현대 쇼핑몰에 입점이 되고 오늘 첫 주문배송을 했다.

녹색으로 이렇게  현대에서 보내주어 이미지를 달리 했다.

산지 스트로관에 입점이다.

세계적인  추세가  온라인 쇼핑이 다.

특히 식품은 백화점에서 직접가서 사는 것보다 인테넷 쇼핑으로 산지배송이 압권이다.

 

그제 오신 농림부 차관보께서도 이것이 궁금해 하셨고

아마도 집에서 받아 보시고 좋은 정책이  나와 주리라 믿고 있다.

첫술에 배부르랴

오늘은 한개가 나갔지만

새끼를 쳐 입소문이 나겠지 싶고

우체국 기사님 입이 함박만해져서 직원 구하셔야 겠네여

 

물론이죠

함게 먹고 살아야죠

 

오늘은 뜨거워 머리통이  따끈거렸지만

이렇게 하루를 동동 걸음치고 살았다.

 

 비가오면 ,,,풀속에서 호랑이 새끼치겠다 싶다.

 

누가와서 나무좀 베어주고 풀좀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