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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이 좋다

달진맘 2016. 4. 27. 22:12

벤취는 작은 사위가 만들어 칠을 해논  건데 봄날에는 이곳에 안쟈  하늘도 보도 아이들 노는 소리도  듣곤한다.

튜울립이 만생종이 피고 조생종은 하나둘씩 져 간다.

 

팥꽃나무과 하얀 튜유립  마치 목단갔다.

함박꽃 처럼 개량을해서  이아이는 붉은 튜립과 어울려 아름다움 봄을 말해준디.

게으름 탓이지 잡초를 미쳐 못뽑아 민들레도 함께 공생을 하고 제비꽃두 아기자기 한다.

이꽃이 지고 나면 대기중인 아이들이 마치 릴레이 하듯이 꽃이 피여댄다.

날이  다우니 우쭉우쭉 크는 아이들 마치 물먹은 콩나물 갔다.

 

이꽃이 피면 봄은 익어가는데  이름은 까 묵었다.

외국 이름이라 점점가 물 거리는 기억은 꽃이름도  입에서 맴돌구 금방 기억이 안나

치매 로 가는 고속도로에 올라섰나 걱정도 된다.

 

 

  여주읍에 볼일을 보러 다녀 오다가 논을 보니

물이 그득하다.

많이 가물지만 양수기로 물을 퍼 대니  옜날 하늘만 쳐다보는 농사는 아니라 좋다.

 물이 그득한

이논을 트랙타로 삶고  자작하게 하여 이양기로 꼭꼭  모를 심어 대면 그건 오월에 진풍경이고 들녁은 이내 푸룬 양탄자로 덥혀 간다,

이시절 넉넉함은 논에 고인 물이리다 싶어진다.

 

 

 차가 안 다니는  한적한 시골 길

부동산 대출 이라는 현수막이 안걸림   나만의 산책길이라 할 만큼 좋아는 곳이다.

바로 아람들이 상수리 나무가 있고

이시절 쯤에  도토리 나무 이파리색이 좋다.

 연갈색이라 해야 하나 아기 도토리 나무이파리는  고운색으로 봄을 수줍게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