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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쁜 날이었다

달진맘 2016. 4. 12. 21:02

지난 주에 전화로  인터뷰 약속을 해 놓고는 어제이인지 오늘인지 기억이 가물 거렸다.

오늘 부터  목장체험이 주중에도 약속이 되어 이웃 동네서 초등학교  두학급이   현장 학습을 오셨다.

15일 부터 AK  플라자 분당점 특판 행사를 해야하기에

구워먹는 그릴 치즈를 제조 하는데 스팀 보일러가 말썽이라   신경전 부리다 AS 를 신청 했다.

 

딸 아이들이 많이 걷고 서서 일을 하는데   허리도 아프고 발도  아푸다 해 발을 교정 할려고   신발을 맞추어 주시는 분들이 마침 이 바쁜데 오시어    실갱이를 하고

여주 교육청에 작은  손주를 데리고  진단을 받으러 가야 했고    신문사 기자가 찾아오고

또 새로 지을 건축물 심의를 받기 위해 도장을 받아야 한다기에  시청옆  허가 사무실에  가야 했다.

 

점심도  굶고( 먹을 새이가 없섰다,) 이리활 저리왈 하다 보니 참 고단한 팔자다 싶었다.

 오후 늦게    이렇게   제품  촬영과  가족사진을 찍어 기자를 보냈다.

 

 

   요앞 에서 사진을 찍는데  올 수선화는 지고 투유립은 작년에 구매를 덜 해 쓸쓸 하다.

 

  집앞에는 이렇게 올 튜우립이 피기 시작을 했다.

 

  신기 하게도 이곳은  여름에 캐지를 않아도 구군이 잘견뎌 주고 분얼도 잘한다.

아마도 물빠짐이 좋아 썩지 않는듯  하다.

이곳은 4월에 정원으로 테마를 바꾸어 주어도 될듯 싶다.

 

 

 

  화사하게  피여난 벗꽃은

미리핀 아이는 꽃비를 바람에 홀홀  내려 주고 있지만   연분홍 사쿠라는  마음을  혼란하게 만든다.

 

오늘 오신분 들이 다들 구석구석 내손 안간게 없고 가족의 피땀이  어린곳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좋고 당신 평생에 제일 좋은 프로그램이고 목장 이라고 퇴임후 자원봉사로  주말에 아이들 도우미로 노후를 봉사 하시겠다는

초등학교 4학년 부장생님의 칭찬에  딸들이 행복해 했다.

내일 비가 내리면 ,,,,연분홍 꽃들은 스스로 바람결에  사라져 가겠지 싶어 아쉽다.

 

미국 제비꽃이 무리져 피여난다.

왕성한 번식력과 생명력으로  봄날을  화사하게 해준다.

이것도 나물이라든데 어찌  데쳐 먹나 싶다.

 

 

 봄소풍온 아이들

  공방안에서 바깥을 찍 었다.

비료를  안주고 매일  밞아 풀 들이 난쟁이 만하고 벌거벋은 곳이  많아  이공간을 어찌 부활시키나 고민 중이다.

 

저녀 나절에 물도 주고 풀도 뽑고 웃거름도 지르고 참 바쁜 시간을 보냈다.

 

저기져기서 동동거리다  저녁은 밥도 안넘어 가고  

이렇게 봄날은 가고  여름으로 갈거 갔다.

 

 오늘 하루도 감사했다.

식구들이 다들 늘어져 있눈 중이다.

봄날에 꽃귀경도 못가고 마음만 태우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