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여름에 태여난 아가 돼지들 이렇게 컸답니다.
물이 얼어 집에서 더운물을 길어다 줍니다.
추위가 믈러가야 분뇨도 치우고 덜들고 세운게 눕고 덜이 엉성해 집니다.
과일껍질 모아 가져다 주니 잘먹네요
부부 돼지인데 또 뱃속에 아가가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채소를 잘먹고 있서요
역시 이곳도 추워서 더운믈 길어다 줍니다.
개들도 두꺼운 겨울 옷을 입은듯 털이 많죠
이러고 엄마따라 내려 왔지요
우사에서 젖을짜면 기디렸다 한모금 얻어 먹고 집으로 오고 합니다.
닭들도 겨울이라 엉클 합니다.
게란을 낳으면 얼어 있고 추우니 숫닭도 덜울고 암 닭도 알짓는 소리는 안합니다.
봄이 와야 닭소리도 우렁 차지요
양들도 뚜건 솜털입고 있듯이 구중중 합니다'
3월쯤 귀여운 양이 태여나겠지요
털은 5월쯤 깍아 주어야 감기 안걸립니다.
아님 컷물 주렁달고 기침하고 안먹어서 해열제에 항생제 놓아주어야 합니다
분홍 귀표가 개인 기록부 입니디.
라봉이가 엄마 이름이고
도로시가 이 송아지 고유이름 이고
2016년 1월16일 태여 났네요
열흘쯤 된 아가지요
몇칠있음 뽈을 생장점을 양잿물 성분으로 죽여 줍니다.
뿔이 나올려고 하는 자리에 털을 자르고 양잿물 성분을 발라 주면 녹아 뿔이 안 자랍니다.
아님 뿔이 있서 다른 동료들 박고 해서 유산도 일어나고 관리가 어렵답니다..
그것을 제각 이라고 합니다.
귀에 이름 달아주는것은 초유 먹이고 바로 해야 합니다.
아님 송아지 분만이 많음 석여서 혈통이 바뀝니다.
그리고 한달 이내에 암송아지는 한국 종축 개량협회에 등록이 됩니다. 유전자 를 기록 하지요
윗시잔에 노오란 귀표는 숫소 인데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 표 입니다.
그표는 숫소가 다 커서 도축장에서 죽을 적에 국가서 회수 합니다.
원산지 표시도 하고 질병 발생시 추적도 가능하고 생산 이력제라 부릅니다.
이소 코드는 시청에 등록이 되어 있고 암소의 유전적인 혈통은 종축 개령협회서 관리를 합니다.
바코드 남버로 해서 소비자들 께서 안심하고 국산 고기를 드실수가 있습니다.
farm..to table 이라 부릅니다.
고기를 한팩 사시면 누구네 소가 누구네 집에서 얼마 키우다 어느 도축장에서 언제 죽어 해체되어 포장된 고긴지 알수 있지요
요즘 목장은 추워 다들 을씨년 시절을 살고 있는데 이월 쯤 바람이 순해지고 살랑 거리고 땅이 마르면 소 들도 겨울옷 벋고 여름 준비를 합니다.
마당에 월동 되는 야생화도 파릇파릇 하고 나무가지에 새싹들도 물을 먹고 기운차 집니다.
역동의 시절의 시절을 기다 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