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팔월에 해미와 베컨이 분양을오구
미국에 로사님이
지어준이름줌에 햄과 베이컨을
풀어 해미와 베컨인데
해미가 그제 엄마가 됬습니다
돼지는요
태어나자 마자 걸어다녀요
그것두 아주빨리요
작은딸네집에는.
시추 밀커가 세마리 강쥐를낳아
토실토실 자라구 있구요
돼지도 세마리 놓아
오늘가니 자구 있서
엄마 해미만 찍어 왔서요
조금있음 아가돼지들이
뺑뺑돌아다니거든요
그태 상면해 드릴거구요
오늘은 어마 돼지 만 보여드려요
낮에 목마른까봐
집에서 딴 수박 머구 껍질과
붉은 속 남겨주니
잘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