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탓 이지 싶다
6월에 포피는 대개가 장마 비에 물러 죽는데
올해는 칠월 초 까지 볼수 있슬듯 싶다.
작년에 초겨울에 씨를 구입 하여 직파로 할려고 헸는데 눈이오고 날이 추워 못 뿌리고
올봄 눈이 녹구나서 해동 되기 전에 이곳저곳에 훌훌 뿌려 주었드니
켈리포니아 포피와 중간 분홍빛 포피기 지금 황홀하게 피여난다.
아침 4시 경에 롯데 백화점에 가져 갈 치즈 포장하고 제품 만드느라 공방으로 가는 길
이길에 그녀들은 피여 났고
벌 들이 날아와 붕붕 거리고
지붕위에 새 들은 지지배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토기 지붕 기와장에는 지금 몇십 쌍에 새들이 새끼를 치고 분주히 먹을거 먹여 날르며 살고 있다.
그들이 새똥을 길에 차위에도 벤치에도 똥을갈려 동이 귿ㅇ 치우기 성가시지만
그녀들을 내쫒고 싶지는 않다.
공기는 얼마나 신선 했든지 바람결른 얼마나 훈훈하고 고 왔는지
여름날 이른새벽은 아름답고 경건하기까지 하다
마침 카메라를 같고 있서 몇장 찍었다.
지금 같아 서는 본격 장마가 올라와 퍼 붇지만 않으면
매혹적인 양귀비 꽃에 취해 살것 같다.
이런일에 이런 작은 일에 감사하고 살아야지 싶었다.
메르스 때문에 엉뚱 하게 피해흫 입고는 네탓 니탓 세상탓을 했지만
그것도 나만 당하는 일이 아니리는것 이번 서울 소공동 롯데 백화점 행사장에서 보았다.
텅빈 명동길
텅빈 매장안
뜸한 손님들
반찬가게 매상이 2천만원에서 700으로 줄었고 하루종일 공을 치는 매장도 있서 자기 카드로 긁어 이웃들 나눔하는 가게도 있단다.
뭔 난리람
나 또한 죽을 쑤고 있지만 마음을 돌리기로 했다.
어디 첫술에 배 부르고 새옹지마 라고 쉬은일이 있는가 싶다.
그래도 철 이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매치고 시절은 변하고 변해 세월은 가는데
그것 또한 삶에 이치고 순리 라 생각이 들었다.
내힘으로는 어쩔수 없시 맞아야 하는 비요 거친 풀랑이라면 맞고 살아야지 어쩌겠는가.
븕은 색 포피 나리 꽃 눈부신게 핀 톱풀
유월에 볼수 있는 꽃 들이 나의 가슴에 바람을 잠재워 준다.
그래
여지것 그렇게 살앗지
살대로 살아가는 거야
감사 해 야지 고난도 아픔도 삶에 어려움도
이 또한 지난가는 바람 이겠지
ㅐㅍ리
가을하늘 처럼 청명하기도 하고
비가 내릴듯 먹구름도 날아오기도 하고
알수없는 여름날 목장 풍경 입니다.
이제는 메르스가 조금 진정되는지 어제부터 몇가족씩 방문 하시어 체험을 하고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벌써 유월 양띠해를 반을 설렁 설렁 보내고
7월을 뉴욕 광고 페스티발로 격열하게 시작 해야 할것 갔습니다.
내일은 여주시청에 뉴욕 페스티바발 행사로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