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가 올해도 4개 새촉이 올라오고
어제부터 꽃대가 올라온다.
친정엄니께서 목장에 금전수가 잘큰다고 엄청 좋아하신다.
나같이 바쁘고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 딱이라고 아주 쉽다고 했다.
물을 싫어하는 아이라 가끔주고
나물 삶은물이나 쌀뜨물을 준다.
분갈이도 2년안했는데 올해는 해주어야 할듯
그런데 화분이 커서 끌어낼 기운이 있슬러나 ...
꽃대도 꽃두 이뿌지는 않다.
싱겁게 생겼는데 그래도 해마다 꽃이 피여주어 고맙다.
아마도 기후가 맞는듯 싶다.
바라밍 뒤집에지게 불고 추워도
구군들이 쏱아져 나온다.
사진이 흔들렸지만 애기똥풀도 나오고
노오란 애기똥풀이 장관을 이루게 생겼다.
체험장 옆 목련이 나나링 커가고 ...
비료들고 웃거름 주게 생겻다.
바쁘지만 그래도 봄날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