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를 좋아하는 래건이는 나은이하고 2년간 어린dl 집을 다녓다.
울다가도 나은이 말만 하면 뚝 끈칠 정도로 나은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나은이는 어린이 집을 졸업하고 여주대 부속 유치원으로 간단다.
나은이 따라 지원을 했더니 8명 뽑는데 100명이와서 추첨에서 떨어졌다.
얼마나 아은이를 좋아하면 나은이 손 잡은 표정 좀 보세요
시골도 유아 유치원 교육이 경쟁 속이다
읍내에 있는 천주교 유치원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3일을 이불덥고 줄을 서야 한다나 뭐라나
빽 없고 줄 없는 가난한 할머니를 둔 손자들은 하여 동네 작은 어린이 집에 갔다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넣으려 합니다.
래이가 4살이라 한해 더 이곳에 다녀야 하는데 이여자애를 좋아 한 단다.
때를 쓰다가도 이아이만 보면 헤실 헤실 웃는단다.
참...벌써 남자 라고 이쁜 여자애를 좋아애...
부끄럽고 쑥수러운지 다정히 손두 못잡고 그냥 서 있는 넘
이놈 나중에 용기가 없서 연애도 못 하고 짝 사랑 하다가 상사병 나는것 아녀???
참 격정도 팔자지만 벌써 부터 여자가 부족해 짝을 찾는 훈련을 해야 할려나?
하두 남자들만 찾고 성비가 안 맞는다고 해 별에별 신경을 다 쓴다.
얼집 선생님 배려로 은아목장 3남매를 찍은 사진
엉아가 동생을 뽑뽀를 해주고 래이가 배시시 웃네
어쩜 하나는 엄마를 하나는 아빠를 빼닮앗는고
참... 셋째를 낳으면 배합비가 반반 되려나 모르겠네
은아 삼남매 기념사진 선생님 배려에 감사합니다.
어린이집 생일잔치날 은 한달에 한번
음식은 배당을 주신다. 선생님이
대부분 우리집은 피자가 맛 있다고 피짜를 주문 하시는데 피짜도 굽고 큰애가 치즈케키도 굽고 과일이랑 사서 보냈다.
물론 생일 선물도 준비를 했고
매달 다른 친구 생일 선물을 그나마 신경
써서 보 냈섰다.
딸 들이...
그런데 이달에 아이들이 들고 온 선물은 공교롭게도 칫솔과 치약이 대부분 이다
옷울 사서 보내준 쌍동이 마맘님도 계시지만
너무 잘 받으면 부담스러운데 이번에는 몽조리 치솔과 치약이 들자 서운 한가보다
나도 보니 서운 했다.
아이들 선물이지만 우리는 다른애들 선물이나 간식 을 신경써서 나은것 보내려 하는데 사람 마음이 가 같을수는 없지 싶었다.
올해 와 내년까지 어린이 집 으로 아이들은 출근을 할 것이고
매달 생일 잔치가 있슬거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지혜도
깨우치고 세상을 배워갈 것 같다.
선생님 감사 합니다.
연일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이 특종 감으로 보도되 걱정 되지만
이곳 원장님은 3년차 인데 걱정안 하고 아이를 맡긴다.
감사 합니다.
원장님
손주들이 생일잔치 하고 좋아했서요
훌쩍 더 큰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