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가 고등학교 졸업을 축하 한다고
대학생이 되는 그에게 작은선물을 보내 주었더니
어제 감사의 카드와 이것저것 약들을 챙겨 보내주섰다
어린이용 해열제 성인용 뼈관절이 아플적에
먹는 진통제 일회용 밴드 비타민 또 수빈이
생일선물 미키인형 물병 등등
과용을 한 경란여사 께 고마운 마음뿐이다
아끼다가 정이나 아푼 날 한알씩 남편에게 드시도록
진통제 주고
물병은 세놈 들이 서로 갖겠다 해서
몇칠은 실갱이를 칠거 같지만
수빈이 전용으로 요긴하게 쓸거갔다
잘적에 옆에다 눞혀주니 곤 하게 자는
아이
좋은친구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