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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채마밭꼴좀보세요

달진맘 2014. 6. 28. 20:21

  지난 5월에 일본에서 온 사위 친구 사토시랑 식구들이  서툰 삽질에  모종을 심어둔 채마밭 풍경

풀숲이다 범이 새끼치게 생겼는데

지독한 가뭄에  오이가 흉년이다.

할수읎다. 작년처럼 집앞에 심어 가물면 물주고 키워야 노각을 많이 먹겠다 싶다.

순이 말라 죽어  노각도 항개도 못먹을 거 갔다.

여름에는 노각 무친게  시절음식으로  한여름에 별미 인데 아싑다.

 

  밭고랑에  부직포 덥혀   풀못나오게 했는데 그래도

억센 잡초는 파고 나와 열심히 살아 댄다.

 

김을 2번 매주었는데 이

꼴이니 어쩐다,.

 

 바질 페이스토를 할려고 모종을  심었드니 바질이 이런데  풀좀  봐요

 

낮엔 뜨겁고 새벽에 김매는데 두번을 맷서도 이러니 또 가서 쪼구리고 안자야 겠는데 시간이 안넙니다.

 

참외도 수박도 열렸고

가지도  풋고추도 주렁주렁 ...

누구든지 오시면 땨드립니다.

 

 

 

 

양들도 밭고랑에 풀띁어 먹느라  풀만 뜯나요

꽃두 따고 열매도 따고...함께 먹고 살아야죠 가족인데...